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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많은 이자를 부담하는 대출 만기일시상환 살면서 대출을 받지 않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필자도 소시적 절대 빚없이 살리라 그리 마음먹은 적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녹록치 않은게 현실. 결혼하고 아이를 낳다 보니 집에 대한 욕심이 생기고 대출을 끼고 집을 구매했다. 집에 대한 욕심이 전혀 없었는데 말이다. 1,000조를 훌쩍 넘어 2,000조원을 향해 가는 가계부채 규모는 필자와 같은 필부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단적인 지표가 아닐까 싶다. 대출은, 받지 않는게 가장 좋을 것이다. 다만, 받는다면? 가급적 빨리 갚는게 최선일 것이다. 여기서 대출에 대한 몇가지 기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면 부채관리에 더 도움이 될 것이다. 오늘 다룰 이야기는 이러한 대출상식 이야기로 만기일시상환 방식의 대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같은 이자율이라도 총 부.. 더보기
금융소득 종합과세,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금융소득 종합과세 강화 법안이 발의됐다. 기존 2,000만원 이상에서 1,000만원 이상으로 바뀌는 것. 물론, 아직 통과는 불투명하다. 의원발의된 법안인데 이렇게 발의된 법안의 상당수는 폐기되거나 미뤄지는게 우리 국회의 현실이니 말이다. 다만, 그 방향성은 꾸준했다는 점에서 언젠가는 찾아올 현실.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금액은 과거 4,000만원 이상에서 꾸준히 낮아져서 2,000만원 수준으로 하향되었고 이제 1,000만원 시대가 곧 도래할 것으로 예상이 되는 것. 예상보다 좀더 빠른 속도라는 느낌은 있다. 그렇다면 금융소득 종합과세는 무엇이길래 계속 기준금액을 낮추는 것일까? 오늘은, 이러한 금융소득 종합과세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자. 아래에서 이야기 하겠지만 이러한 종합과세의 부분.. 더보기
주택청약종합저축 1순위 조건 부동산 경기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최근에는 집값 상승률이 예전만 못해지면서 청약통장이 필요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늘고 있다. 청약통장이라는게 기본적으로 공급에 비해 수요가 지나치게 많아서 수요자를 줄 세울 필요가 있기 때문에 생겨난 것. 따라서, 사람들을 줄 세울 필요가 없다면? 당연히 청약통장은 필요없다. 다만, 집값이 다른 시기에 비해 급격하게 오르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더 청약통장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이 말은 청약자들이 돈이 되는 핵심지역으로 과도하게 몰릴 수 있다는 의미이며, 또한 당첨확률을 높이기 위해 장기간 청약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도 의미한다. 부동산이라는게 기본적으로 아무리 불경기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활황을 구가하기도 하는 자산이다. 개개의 부동산은 모두 다른 것이니 말이다... 더보기
기타소득 분리과세 vs 종합과세 기타소득의 사전적 의미는 주된 소득 외의 일시적 소득을 의미한다. 이를 세무적으로 보면 '근로, 사업, 이자, 배당, 연금소득'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소득을 의미한다. 대표적인 기타소득이 바로 '복권 당첨금'이다. 복권당첨금의 경우에는 분리과세 되는 기타소득으로 20%(3억원 초과 30%)의 기타소득세율이 적용된다.(지방소득세 포함 22%, 33%) 이러한 기타소득은 분리과세 되는 소득이 잇고 종합과세 되는 소득이 있으며 또한, 선택적으로 분리과세를 할 지 종합과세를 할 지 선택할 수 있는 소득의 종류가 있다. 분리과세, 종합과세 그리고 선택적 분리과세. 이를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1. 종합과세 : 위약금, 해약금, 배상금, 뇌물 및 알선수재.2. 분리과세 : 복권당첨금, 승마권 환급금 외 유사한.. 더보기
저축은행 건전성, 어떻게 따져봐야 할까? 저축은행은 일반 시중은행에 비해 높은 예적금 이자를 준다. 그런 면에서 참 매력적인 금융기관이다. 다만, 걱정되는 부분은? 저축은행 건전성 이다. 2011년 있었던(벌써 7년이나 지났다.) 7개 저축은행의 영업정지 사태로 인해 피해를 본 분들이 다수 생기기도 했다. 당시, 예금자보호금액 이상으로 저축을 했던 분들은 큰 손해를 보기도 했다. 또한, 당장 손해를 보지 않았어도 자금이 상당기간 묶이는 바람에 실질적 손실, 즉 '기간의 손실'은 누구나가 입었다. 그렇다면 저축은행은 그 건전성을 담보하기 힘들기 때문에 이용하지 말아야 할까? 그렇지는 않다. 우리에게는 예금자보호제도가 있으니 말이다. 여기에, 몇가지 저축은행 건전성 지표를 확인해 가면서 저축을 하면 그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겠다. 88클럽. 금.. 더보기
국민연금 납부액 계산법 전 국민의 연금, 국민연금. 상당히 많이 떼어간다.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조금은 부담스러운 측면이 있기도 하지만 국민연금은 최소한의 노후보장책으로서의 의미를 가진다. 또한, 직장인의 경우에는 절반을 사업주가 부담하기 때문에 수익률 측면에서 보자면 그 어떤 금융상품, 연금상품 보다 뛰어난 상품이기도 하다. 결론은? 너무 아까워 하지는 말자는 것. 오늘은 이러한 국민연금 납부액 계산법과 더불어 납부액별 예상 월 수령액, 그리고 현재까지 내가 낸 납부액을 조회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연금 납부액 계산법. 국민연금 납부액은 아래의 공식에 의해 그 보험료를 납부하게 된다. 국민연금 납부액 = 가입자의 기준소득월액 x 연금보험료율. 현재, 연금보험료율은 9%이다. 기준소득월액은 세전 내 총 소득액이라.. 더보기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 창업기업지원자금 자격 및 절차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정책자금융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정책자금융자 사업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창업기업지원자금, 투융자금융복합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재도약지원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오늘은 이러한 공단의 정책자금융자 사업 중에서 '창업기업지원자금'에 대해 알아보자. 창업기업지원자금은 크게 일반창업기업지원자금과 청년전용창업자금으로 나뉘는데 오늘 다룰 내용은 '청년전용창업자금'에 관한 것이다. 일반창업자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만큼, 조건이 된다면 청년전용창업자금으로 지원받는게 유리하다. 대상. 일반 창업자금과 다르게 나이조건이 있고, 사업개시일도 타이트하다.(일반은 7년) 1.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2.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미만(신청 및 .. 더보기
자동차 본네트 열기 및 닫기 자동차는 그냥 나를 옮겨주는 이동 수단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라고 생각하는 지극히 자동차에 무관심한 사람이라도 자동차의 구조에 대해 하나 알아야 할게 있다. 바로, 자동차 본네트 열기 및 닫기 방법. 엔진오일의 점도를 본다든가 엔진의 이상을 본다든가 하는 것은 정비사에게 맡긴다 하더라도 워셔액은 넣어야 하니 말이다. 본네트를 한번도 열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이것도 어렵다. 트렁크처럼 버튼 하나로 열리는게 아니기 때문. 본네트는 기본적으로 전면에서 날아오는 바람을 이겨내야 하기 때문에 이중으로 안전장치가 되어 있다. 통상, 왼쪽 발판 밑에 본네트 표시가 있다. 이 레버를 잡아 당기면 탕~! 하고 소리가 나면서 자동차 본네트가 열린다. 그런데, 한번에 열리지 않는다. 단지, 본네트와 엔진룸 사이.. 더보기
바뀌는 119 출동기준 119 출동기준이 세분화 되었다. 우리나라 119는 무슨 만물박사 같다. 벌집도 제거해 주고 문도 따 준다. 자동차 본네트에 고양이가 숨어들어가 있으면 이것도 쫒아준다. 물론, 대국민 서비스를 활발하게 해 준다면 이는 그 자체로 가치있는 일일 것이다. 하지만, 이에 따르는 사회적 낭비요소도 살펴봐야 하는 문제가 아닐까 싶다. 119가 있는 이유는 촌각을 다투는 긴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인명을 구하기 위한 것 아니겠는가? 왜!! 이전에는 잘 따주던 문을 안따주냐고 항의하지는 말도록 하자. 문을 따는 사이 소중한 인명이 희생될 수도 있는 것이니 말이다. 세분화시킨 출동기준. 재난안전본부에서는 생활안전 출동기준이라는 것을 마련했다. 물론, 정도와 관계없이 불이 났다면 119는 출동한다. 다만, 생활안전에 대해서.. 더보기
행정편의적 장애인 등급제 드디어 폐지! 내년 7월(2019년 7월) 부터 드디어 장애인 등급제가 폐기된다. 장애 등급제는 1988년 장애를 가진 분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당연히, 그 도입목적은 복지적 성격의 것이다. 하지만, 이는 지극히 행정편의적 발상의 것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의 장애라는게 각 개개인마다 다를 수 밖에는 없는 것이고 각 개인이 받아들이는 장애의 불편 정도도 다를 수 밖에는 없는 것. 이를 여섯개의 등급으로 나누고 일괄적인 복지혜택으로 차별화 하는 것은 지극히 비합리적인 것. 개인 맞춤의 복지 시대로! 인간에게 등급을 메기는 것 자체가 비인간적인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런식의 논리에는 동의하지는 않는다. 등급이라는 어감이 조금 거북스러운 측면은 있지만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경증과 중증에 따라 차별화된 복지 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