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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4월 건강보험료 폭탄, 왜?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 개인적으로 인사급여 업무를 오랜기간 했었다. 급여 업무를 하면 급여일 전주에 작업을 할때가 가장 바쁘지만 4월에는 급여일 이후에도 온갖 지점들에서 걸려오는 전화 때문에 정신없이 바빴던 기억을 개인적으로 갖고 있다. 바로, 건강보험료 때문. 4월 건강보험료 폭탄은 매년 반복되는 것임에도 사람들이 깜짝 놀라 뭐가 잘못된게 아닌가 싶어 확인전화를 하고는 한다. 그렇다면 4월 급여시 짠~! 하고 나타나는, 사람에 따라 무지막지하게 느껴지는 건강보험료 폭탄은 왜 생겨나는 것일까? 여기에는 크게 두가지 요인을 들 수 있다. 건강보험의 계산 프로세스. 우선, 본격적인 이야기 전에 건강보험료가 어떻게 계산되는지 알아둘 필요가 있다. 예전에 지역가입자(직장가입자가 아닌 건강보험 가입자로 사업자, .. 더보기
공공임대아파트란, 청약 자격은? 공공임대아파트란 무주택 서민층을 위한 주거지원 제도이다. 이를 주거복지적 관점의 지원제도라고 이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공공임대아파트를 그렇게 보기에는 힘들다. 주거복지적 관점에서 저렴한 임대료의 이익을 주는 임대 형태는 국민임대와 영구임대이다. 공공임대아파트 청약 자격에서 알 수 있듯이(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00% 이하)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해 공급하는 아파트라 봄이 타당하다.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해 아직까지도 인식이 좋지 않은 시각이 있으나 공공임대에 사는 분들은 현명한 분들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한다. 아무튼, 여기서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공공임대아파트는 SH공사(또는 각 지역공사)에서 공급하는 것이 있고 LH공사에서 제공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더보기
무료 차용증 양식 다운 오늘은 개인적으로 종종 사용하고 있는 무료 차용증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올려보고 차용증 작성시 알아둬야 할 필수적인 지식에 대해 간단하게 짚어 보도록 하자. 우선, 차용증 양식 다운로드는 아래의 파일을 클릭하면 되겠다. 엑셀 파일이며 필자가 직접 만든 파일이다. 차용증의 내용은 본인의 상황에 맞춰 수정해 사용하면 되겠다. 법률적으로 정해진 양식은 없다. 차용증을 처음 써 보는 분들 중에서는 법률적으로 정해진 차용증 양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왕왕 있다. 하지만, 다른 민사적 계약서와 마찬가지로 차용증은 법률적으로 강제되는 양식은 없으며 거래 상대방의 의사에 따라 얼마든지 그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해 쓸 수 있다. 전월세 계약서처럼 간혹 국가에서 표준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양식이 있기는 하지.. 더보기
국세청 홈텍스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방법 오늘은 국세청 홈텍스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직장인의 경우 소득금액증명원은 다니는 회사를 통해서 발급받을 수 있다. 당연히 회사를 그만 둔 이후에도 발급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에 응해 증명서를 발급하는 것은 각 회사에게 부여된 법률적 의무이기도 하다.(심지어 처벌 조항도 있다.) 다만, 이미 그만 둔 회사에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신청을 하기가 조금 애매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소득금액증명원 발급 사실을 알리고 싶지 않은 경우에는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받을 수 있음으로 이를 참고하면 되겠다. 물론 사업자, 프리랜서 등도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소득금액증명원을 발급 받을 수 있다. 다만, 발급 시기에 따라 발급받을 수 있는 귀속년도에는 차이점이 있다는 점은 알아두자.. 더보기
2017년 실업급여 금액 오늘은 2017년 실업급여 금액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자. 실업급여 금액은 매년 조정이 되어 왔다. 과거 필자가 실업급여를 받았을 때만 해도 일 최고액이 4만원이 채 되지 않았었는데 어느덧 일 5만원으로 상한액이 늘어났다. 실업급여 수급 금액의 하한선의 경우에는 최저임금과 연동되어 산출이 되는데 그나마 실업급여 금액은 다른 정부지원 제도들에 비해 급여 수준에 따른 상한액과 하한액의 차이가 작은 편이다. 사실, 실업급여라는게 최저 생계보장의 의미도 갖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한액과 하한액의 차이가 큰 것은 정의롭지 못한 면이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식으로 수급액 차이를 적게 하는 제도 운영은 바람직한게 아닐까 싶다. 임금이 적었던 것도 억울한데 실업급여 금액 까지 작다는건 좀 과한 차별이 아니던가? 아.. 더보기
국민연금 납부 나이 및 수령 그리고 지급액 오늘은 국민연금 납부 나이와 연금 수령 나이에 대해 알아보고 현재가치 기준 미래 지급액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국민연금이라는게 엄밀히 이야기 해서 세금이나 공과금은 아니지만 월급이 나오는 때에는 어째 쌩돈을 뜯기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함으로 그냥 세금과 공과금 카테고리에 넣어 봤다. 월급명세서를 보면 소득세 보다도 많이 떼어가는게 국민연금이다 보니 아깝다는 생각이 절로 드는게 사실이지만, 다만 국민연금은 그 어떤 사적연금과 비교해도 절대 수익률이 낮을 수 없는 구조인 만큼(절반을 사업주가 부담하기 때문이다.) 내 노후의 최후 자금이라 생각하고 그냥 잊어버리길 권한다. 게다가 국민연금은 국가가 망하거나 IMF의 몇배에 달하는 강력한 경제충격이 있지 않는 한 지급을 못하거나 지급액이 줄어들 일.. 더보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 직장에 다니다가 지역가입자가 되면 당황스러운 공과금(?)이 하나 있다. 바로 국민건강보험료. 엇비슷한 소득이라면 그 절대적인 금액 자체가 올라갈 뿐더러 계산방식도 복잡해서 도대체 어떻게 계산되는지 머릿속이 복잡하다. 오늘은 이러한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500만원 소득으로 달라지는 기준. 이게 사실, 조금 복잡해 보여도 그리 어려울 것은 없다. 그 방식은 '보험료 부과점수'를 산출해 단가(부과점수당 금액)을 곱해 산출하는 것이다. 보험료 부과점수를 산출하는 기준은 크게 네가지이다. 1. 생활수준 및 경제활동참가율.2. 소득3. 재산(전월세포함)4. 자동차. 부과점수당 금액은 매년 변화하는데 2017년은 179.6원이다.(2016년, 2017년 동일) 500만원 이하 vs..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