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는 정책자금융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운영하는 정책자금융자 사업의 종류는 아래와 같다.
창업기업지원자금, 투융자금융복합자금, 신시장진출지원자금, 신성장기반자금, 재도약지원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오늘은 이러한 공단의 정책자금융자 사업 중에서 '창업기업지원자금'에 대해 알아보자.
창업기업지원자금은 크게 일반창업기업지원자금과 청년전용창업자금으로 나뉘는데 오늘 다룰 내용은 '청년전용창업자금'에 관한 것이다.
일반창업자금에 비해 상대적으로 유리한 만큼, 조건이 된다면 청년전용창업자금으로 지원받는게 유리하다.
일반 창업자금과 다르게 나이조건이 있고, 사업개시일도 타이트하다.(일반은 7년)
1.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
2. 사업 개시일로부터 3년 미만(신청 및 접수일 기준)인 중소기업 및 창업 준비자.
(창업성공패키지지원의 경우 7년 미만인 창업 및 예비창업자.)
신청 시점에는 사업자등록이 꼭 되어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최종 융자시점에는 사업자등록이 완료되어야 함으로 미리 사업자 등록을 해 두는게 좋다.
융자는 시설자금과 운전자금을 그 범위로 한다.
[시설자금]
- 생산설비 및 시험검사장비 도입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정보화 촉진 및 서비스 제공 등에 소요되는 자금
- 공정설치 및 안정성평가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유통 및 물류시설 등에 소요되는 자금
- 사업장 건축자금, 토지구입비, 임차보증금
(토지구입비는 건축허가가 확정된 사업용 부지 및 산업단지 등 계획입지의 입주계약자 중, 6개월 이내 건축착공이 가능한 경우에 한함)
- 사업장 확보자금(매입, 경·공매)
(사업장 확보자금은 사업영위 필요에 따라 기업당 3년 이내 1회로 한정 지원)
[운전자금]
창업소요 비용, 제품생산 비용 및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 약속어음 폐지‧감축에 따른 현금결제 전환 비용
<출처 : 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전용창업자금이 일반에 비해 유리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금리. 거치기간 3년 포함 6년 이내에 상환하면 되고 2.0%의 고정금리가 적용된다.
1. 상환방식 : 3년 거치 6년 이내 상환.
2. 금리조건 : 2.0% 고정금리.
3. 대출한도 : 기업당 1억원.
아쉬운 부분은 대출한도, 일반 대출에 비해 그 한도는 매우 적은 편이다.
만일, 1억원 이상의 정책자금 지원을 원할 경우에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이 아닌 일반 창업지원자금을 신청해야 한다.
정책자금지원은 중진공에서 직접대출을 하는 경우와 금융회사를 통한 대리대출 방식이 있는데 청년전용창업자금의 경우에는 중진공의 직접대출 방식을 사용한다.
우선, 온라인으로 지원이 가능한지 자가진단을 해 보고 사전상담 후에 진행을 하면 되겠다.
이후 진행하는 사전상담시 필요서류 등에 대해 문의하면 안내해 준다. 아래는 중진공에서 제공하는 정책자금 융자 절차도를 인용해 본 것임으로 참조하면 되겠다.
리스크가 큰 창업을 하시는 분들의 용기에 존경을 표하며, 아무쪼록!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훨~훨~ 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