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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올바른 이중세안 방법

오늘은 세안법 이야기를 해 보자.


세안은 항상 이중세안을 하는게 피부를 깨끗하게 유지하는 가장 기초적이며 중요한 방법이다. 흔히, 이중세안이라 함은 화장을 지울 때 하는 세안을 이야기 하지만, 오늘 이야기 하는 이중세안은 평상시 세안을 이야기 하는 것.


이중세안만 올바른 방법으로 해도 각종 피부 트러블에서 벗어날 수 있음으로 올바른 방법을 완전히 몸에 익히도록 하자.



너무 자주, 쎄게 하지 말자!



세안을 할 때 흔히 하는 실수가 세안제를 얼굴 곳곳에 박박 문대는 것.


이렇게 세안을 하게 되면 발생하는 문제가 얼굴에 기름기가 없어진다는 것. 이로인해 피부가 건조해 지고 건조해진 피부는 결국 각종 피부 트러블을 불러오게 된다.


잦은 세안도 마찬가지.


여름철에는 그 찜찜함으로 인해 세안의 횟수를 늘리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너무 잦은 세안은 쎄게 하는 세안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기름기를 제거해 오히려 피부에 좋지 않다. 적당한 세안 횟수는 아침 저녁으로 2회 정도이며 아무리 많아도 3회를 초과하지 않도록 하자.


불가피하게 세안을 하게 될 경우에는 피부 끈적임만 제거할 수 있도록 가볍게 세안하도록 하고 세안제는 사용하지 않는게 바람직 하다.



올바른 이중세안 방법.



첫번째 세안은 세안제 없이 한다.


물을 받아놓고 얼굴에 물을 끼얹듯 하는게 바로 첫번째 세안. 가급적 손이 얼굴에 닿지 않도록 한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먼지 등의 외부오염 물질이 피부에 침투하는 것을 막고 완전히 털어내기 위한 것.


다음, 두번째 세안에서는 본격적으로 세안제를 사용한다.


세안제를 사용할 때에는 거품을 충분히 내고 얼굴 곳곳을 꼼꼼하게 묻히되 너무 쎄게 문대지 않는게 좋다. 너무 쎄게 문댈 경우 피부를 보호해 주는 기름기가 전부 사라지기 때문. 살살 묻힌다는 느낌으로 하는게 좋다.


완전히 제거된 기름기는 피부노화의 주범이라는 점! 명심할 필요가 있다.


1. 첫 세안은 얼굴에 물을 끼얹듯 한다.

2. 세안제는 충분히 거품을 내고 꼼꼼하게 빠뜨리는 부분이 생기지 않도록 묻힌다.

3. 세안제를 묻힐 때에는 너무 쎄게 문대지 않는다.

4. 헹굴 때에는 거품끼가 남지 않도록 완전히 씻어낸다.


세안제의 주된 성분은 계면활성제이다.


계면활성제는 이물질을 거둬내는데 효과적인 물질이어서 세안제, 샴푸 등에 광범위하게 사용되는데 다만, 충분히 거품을 내지 않으면 계면활성제가 제대로 그 기능을 할 수 없음으로 세안을 할 때에는 충분히 거품을 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