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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기침 심할 때 어떻게? 아기들은 기침이 심할 때 어른들 보다 더 큰 고통을 느낀다. 기침을 하는 과정에서 음식물을 토하는 경우도 있고 아직 가래를 잘 뱉지 못하기 때문에 코막힘 등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우리가 아기들의 기침을 좀더 신중하게 봐 줘야 하는 이유이다. 단, 기침을 하는 것 자체는 나쁜게 아니라는 점은 짚고 넘어가자. 기침은 우리 몸에 들어온 나쁜 것들을 체외로 배출시켜 주는 신체보호기제이기도 하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기도로 음식물 등이 넘어가기 쉬운 구조가 되었는데 기도로 공기 외의 물질이 들어가면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다. 사래가 들렸을 때 재빠르게 기침을 통해 이를 막는 것은 바로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기도로 넘어가는 것을 막는 것 외에도 기침은 몸 안으로 침투해 여러가지 .. 더보기
신생아 아기 천기저귀 세탁 및 건조 방법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한 분들이다. 필자 부부도 첫째 아이때 두달 정도 천 기저귀를 사용하다 포기한 기억이 있다. 천 기저귀의 사용은 정말 손이 많이 간다. 또한, 천 기저귀가 아기의 건강에 좋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위생적으로 더 나을게 없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 다만 최근에는 천 기저귀를 사용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그 계기는? 작년에 있었던 생리대 파동이다. 기본적으로 생리대와 기저귀는 같은 방식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전혀 다를게 없다. 아직까지 아이들에 대한 부작용 등이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믿기 힘든게 현실. 성인에게도 생리불순 등의 부작용들이 보고되고 있는데 아기들에게는 오죽할까? 단, 천 기저귀 사용을 고려하고 있다면? 신생아 시절 밤낮이 바뀌는 피곤한.. 더보기
우리 아이, 어린이집 적응 시키기 처음으로 부모 곁을 떠나 꽤 긴 시간을 떨어져 있어야 하는 어린이집 등원. 아이에게는 이것 자체가 큰 두려움이며 3살 또는 4살 인생에서 가장 큰 위기이다. -_- 어린이집에 등원하는 초기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 한해, 두해 어린이집을 보내는 시기가 늦춰질 수 있다. 아이들의 등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잘 시킬 수 있을까? 우선,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단호해 지라는 것. 아이가 처음 등원하게 되면 짧게는 몇일간 길게는 몇주간 눈물바다가 될 수 밖에 없다. 선생님이 학대(?)해서도 아니고 아이가 유별나서 그런 것도 아니다. 지극히 당연한 상황. 떨어지지 않으려는 아이를 두고 온다는게 엄마로서 참 마음이 아픈 상황이지만 이시기를 넘기지 못하면? 아이들의 어린이집 적응은 물건너 가게 된다는 점! 명심하도.. 더보기
영유아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시 작은 팁 비행기를 탈 때 생후 24개월 까지는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별도의 좌석을 점유하지 않기 때문에 주는 혜택. 따라서, 24개월 이전에 조금이라도 더 비행기를 타고 나가려는 분들이 많다. 단, 개인적으로는 별로 권하고 싶지는 않다. 아이들은 비행기를 탈 때, 특히 이륙과 착륙시에 상대적으로 큰 고통을 느낀다. 아직까지 제대로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아이에게 이러한 고통은 공포로 다가 올 수 있다. 비행기 표값에 연연하는 것 보다는 그냥, 아이에게 어느정도 설명이 가능하고 설득할 수 있는 수준이 된 후에 비행기를 타는 것을 권한다. 뭐, 가까운 제주도 정도야 큰 문제는 없겠지만 장거리 해외여행은 이동 과정 자체가 큰 고통이 될 수 있다. 아무튼, 아이와 함께 해외여행을 갈 때 각 항공사에서는 여러가지 편의.. 더보기
신생아 빌리루빈 수치가 갖는 의미 아이가 태어나면 꼭 체크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신생아 빌리루빈 수치이다. 이는 '황달' 여부를 체크하려는 목적. 우리 부모님 세대의 분들은 아이들의 황달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것이라고 이야기 하는 분들이 많다. 물론, 대부분 맞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빌리루빈 수치가 높은 것 즉, 황달이 있는 상태가 아이게게 좋은 것은 아니다. 부모님들이 황달에 대해 크게 걱정하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 생리적 황달로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황달끼가 빠져나가는 것을 본인 또는 주변을 통해 경험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달은 이러한 생리적 황달만 있는 것은 아니다. 드물게 발생하지만 병적 황달인 경우도 있기 때문에 매우 유의해야 하는게 바로 황달이다. 병적황달은 아이의 뇌성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반드.. 더보기
신생아 영아 유아 나이 기준은? 흔히, 영아와 유아를 합쳐 영유아라고 이야기 한다. 그런데, 육아를 하는 우리는 영아와 육아를 명확하게 구분할 필요가 있다. 영아, 유아, 어린이 등을 구분하는 것은 통상 나이를 기준으로 하는데 각 나이대에 따라 육아시 유의할 점 등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영아기는 아직까지 언어적 발달이 미숙한 시기인 반면에 유아기는 언어적 능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시기이다. 따라서, 아이의 놀이도 달라지며 부모의 육아 접근 방식도 달라져야 한다. 아이가 병치레를 할 때에도 영아와 유아는 관찰 포인트가 달라지며 쓰는 약 자체가 다른 경우도 많다. 따라서 신생아, 영아, 유아 등의 기준에 대해서는 잘 알아둘 필요가 있다 하겠다. 태아. 흔히, 태아는 임신 2개월 차 부터 태어날 때 까지를 본다. 이 시기는 인체 모양이 분.. 더보기
소아비만의 문제점 비만은 성인이나 아이에게나 건강의 위험신호라 할 수 있다. 비만이라는게 단순히 체중만 증가하는게 아니라 몸에 나쁜 영향을 주는 지방세포가 축적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심혈관계 질환의 가능성이 높아질 뿐 아니라 각종 대사장애 증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비만은 또한, 일정 수준을 넘어가게 되면? 이를 해소하는 것 자체가 매우 힘들어지는 특성을 갖는다. 몸이 무거워 짐으로 운동 등을 하는데 있어서 더욱 게을러지고 한번 늘어난 먹는 양은 줄이기가 결코 쉽지 않다. 성인이나 소아에게나 각종 건강상의 문제를 일으키는 비만. 하지만, 소아비만의 문제점은 성인의 그것보다 더욱 심각하다. 어린 시절 비만인 아이들은 성인이 되어서도 비만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여기에, 이미 정신적 성장을 완료한 성인과 다.. 더보기
끝없이 질문하는 아이, 성실하게 답변해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끝도 없이 질문하는 아이 때문에 조금은 귀찮았던 경험, 몇번씩은 있을 것이다. 몇번씩 대답을 해 줘도 이어지는 질문 공세에 조금은 답답함을 느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질문하는 아이의 질문에 대해 바라보는 아이와 부모의 시각차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정답'을 알려주려고 하지만 사실, 정답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의 질문은 '대화'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연령과 상황에 따라 다소 다른 것이기는 하지만 3세를 전후에 이어지는 아이의 질문 공세는 호기심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주로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아이의 마음이 투영된 것이다. 어른은 정답을 이야기 함으로서 대화를 끝내려고 하지만 아이는 계속된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려는 것. 그 사이에 괴리가 생.. 더보기
아기 유치 관리와 시기, 아기 어금니 나는 시기는 언제? 유치는 돌 전에 조금씩 나오기 시작해서 30개월의 월령 전후에 모두 완성이 된다. 물론, 아이들마다 편차는 좀 있는 편이며 아이들의 특성상 그 편차가 크게는 몇개월 정도 되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따라서, 유치가 다른 아이들에 비해서 조금 늦게 나온다고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다. 물론, 전혀 나오지 않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며 의사와 상담해 볼 필요는 있지만 한두달 늦는다 해서 걱정할 필요는 없는 것. 이러한 유치는 우리의 일반적인 인식에 비해 아이들의 성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한번 난 유치는 우리 부모들이 꼼꼼하게 신경을 써야 하며 그래야 부정교합 등을 예방할 수 있고 영구치도 예쁘게 잘 자라나오게 된다. 금방 빠져 없어질 치아기 때문에 관리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결코!! 아.. 더보기
아기 엉덩이 짓무름 현상, 신생아 기저귀 발진 원인 및 치료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은 누구나 엉덩이 짓무름 현상, 즉 기저귀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아이의 월령이 낮을 수록 그 가능성이 더 커지는데 신생아의 경우에는 피부 자체가 가장 연약한 때이고 대소변도 자주 보는 편이어서 월령이 높은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저귀 발진이 더 자주 일어난다. 기저귀 발진의 주된 원인은? 젖은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의 피부 민감도는 개인차가 있는 것이고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차고 있는 동안 한두번 정도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그런 현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수는 없는 법. 성인도 피부가 민감해 지면 따갑고 아프듯이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말을 못하는 아기여서 고통을 호소하지 못할 뿐이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