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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아기 알레르기 증상과 생활수칙 오늘은 아기 알레르기 증상과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뭉뚱그려 알레르기라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아이가 어떤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반응하는지(이를 항원이라 한다.)에 따라 알레르기의 증상과 양태는 다소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가장 흔한 '먼지'뿐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화학물질(새옷, 화장품 등도 여기에 속한다.)도 포함되며 동물의 털이나 특정 음식물 등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땀'이 항원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존재를 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너무 어리면 의사가 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사실, 어리다고 검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작은 가능성도 염려해야 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어린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이 꺼리는 알레르기 검사를 굳이 권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의사와의 상.. 더보기
임산부 출산 입원 준비물 오늘은 임산부 출산 입원 준비물 등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출산 입원 준비물은 아무리 늦어도 출산 예정일 기준 한달 전에는 모두 준비를 완료해 두는 것을 권한다. 임신 9개월 이후에는 사실 언제 아이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해 두는게 좋다. 또한, 입원 후 퇴원을 할 때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가는 경우가 많음으로 산후조리원에 가서 사용할 것도 함께 챙기도록 하자. 사실, 출산 입원 준비물이나 산후조리원에서 사용할 준비물이나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니나 산후조리원이 더 길게 있게 됨으로 그 양을 좀더 넉넉히 준비할 필요가 있고 일상 생활에서 사용할 물품 등을 좀더 챙겨두는게 좋다. 산후조리원에서는 몸의 회복이 최 우선이지만, 사실 굉장히 심심하기도 하다. 책과 같은 조금은 필수적이.. 더보기
아이가 감기약 복욕 후 식은땀을 흘린다면? 아이가 감기약을 먹은 후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가 아픈 상태인데 땀까지 흘리면 걱정되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일 것이다. 다만, 감기약 복용 후 식은땀을 흘린다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식은땀을 흘린 후 아이가 열이 쭉~ 떨어지면서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아이들의 몸 상태는 저마다 다른 것이고 구토 등의 다른 이상 증세 등이 함께 온다면? 병원 진찰을 받아볼 필요는 있다. 별 것 아니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그런 말을 듣는 것 자체가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감기약 식은땀? 혹시, 약이 강해서? 식은땀을 흘릴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생각이 아이의 몸이 쇠약해서이지 않을까라는 걱정이다. 소위, 몸이 허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 여.. 더보기
감기와 귀 통증, 아이들의 흔한 증상 감기에 걸린 아이가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뭐, 말을 하는 아이라면 그나마 좀 나은데, 마냥~! 울기만 하는 아이가 태반이다. 이런 경우 십중 팔구는 중이염이 온 것이다. 중이염은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이론적으로 성인과 영유아를 가리지 않고 올 수 있다. 다만, 성인은 감기가 걸렸다고 해서 중이염이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환자의 절대다수는 영유아 및 소아이며 그 중에서도 만 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절대적으로 많은 발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중이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오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에게서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만, 그렇다고 쉽게 볼 수 없는것이 중이염을 방치할 경우 폐렴, 독감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고 중이염 자체가 매우 강한 귀 통증을 수반하기 .. 더보기
사이버 왕따, 또다른 사이버 폭력 요즘 청소년 범죄가 날로 흉포화 되면서 부모 입장에서 착찹한 마음을 갖는 분들이 많을 것이다. 필자 역시 그런 사람 중에 하나고 말이다. 아들 또래의 아이가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는 CCTV 영상은 그야말로 충격 그 자체였다. 법 강화가 되었든 교육의 강화가 되었든 무엇이든 간에 대책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우리 부모들이 또하나 알아둬야 하는 폭력이 있다. 바로 사이버 왕따. 사이버 왕따는 사이버 폭력의 또다른 형태로 우리가 어린 시절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폭력의 형태다. 이 때문에 사이버 왕따 문제에 대해, 종종 언론사에서 터져 나오는 유명인들의 악플 수준의 폭력 정도로 생각하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사이버 왕따 현상은 그런 수준이 아니다. 강제적 측면이 있으며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줄 수.. 더보기
아이 감기 퇴치, 감기약을 피하라고? 오늘은 아이 감기약에 대해 우리 부모들이 잘못알고 있는 몇가지 상식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어떤 부모님들은 아이 감기 퇴치를 위해 가급적 약을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약이라는게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하지만, 이는 증상이 매우 약한 경우에 한한다. 그리고, 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의사가 판단할 영역이지 우리 부모들이 판단할 영역이 아니다. 약을 꺼리는 이유는 또 있다. 얼마 전 수두파티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었던 '안아키'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약을 먹이지 않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지극히 위험하고 잘못된 상식이다. 특정 질환이 걸렸을 때 해당 질환에 대한 항체의 생성은 '약'과는 관계가 없.. 더보기
아이들의 가벼운 감기, 꼭 치료 받아야 할까? 자연치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감기 등에 걸렸을 때 병원에 가거나 약을 먹이는 것을 꺼리는 부모님들이 많이 늘어났다. 이는, 어찌보면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유럽에서는 아예 예방접종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가 있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문제는 이것이 지나쳐서 극단적인 형태로 종종 표출이 되기도 한다는 것이다. 얼마 전 아동학대 논란을 일으킨 소위, '안아키' 사태는 이러한 자연치유에 대한 맹신이 가져온 극단적 방임이기도 하다. 뭐, 이렇게 극단적인 경우가 아니라 하더라도 가벼운 감기와 같은 질병에 대해서는 가급적 병원에 아이를 데리고 가지 않으려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다. 하지만, 필자는 선택권이 없는 아이들에게 치료를 하지 않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생각이다. 또한, 아이들은 언듯 감기로 보여도 .. 더보기
감기에 걸렸을 땐 예방접종을 조금 미루자 예방접종 시기가 됐는데 아이가 감기에 걸렸다면? 과연 예방접종을 맞춰야 할지 고민할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은 성인에 비해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감기에 더 자주 걸리기 마련인데, 따라서 빡빡한 예방접종 일자와 감기가 걸린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자주 발생을 한다. 이런 경우에는 예방접종을 잠시 미뤄도 큰 관계는 없다. 물론, 이론적으로는 예방접종을 할 수 없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원칙적으로 감기에 걸렸을 때 예방접종을 해도 된다. 영유아의 경우 예방접종을 맞추게 되면 휴게실 등에서 20~30분간 머물렀다 귀가 하게 된다. 이는, 극히 드문 확률로 아이의 예방접종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를 관찰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전에 문제가 없었다 하더라도 예방접종 .. 더보기
아이 감기 눈꼽은 왜? 주의력이 좋은 부모님들은 익히 느꼈겠지만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눈꼽이 더 자주 낀다. 물론, 이는 성인도 마찬가지이기는 하지만 성인은 아이들에 비해 감기가 눈꼽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아서 거의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아이들은 감기에 걸렸다 하면 다른 때에 비해 심하게 눈꼽이 끼는 경우들이 있다. 이렇게 눈꼽이 생겼을 때 아이들은 눈꼽을 함부러 떼는 것도 조심해야 한다. 아이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예민하기 때문에 눈꼽을 뗄 때 아파할 수 있으며, 이것이 아이에게 트라우마로 남을 수도 있다. 오늘은, 이러한 아이 감기 눈꼽과 관련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눈꼽은 눈물이 말라 생기는 것. 우선, 기본 상식으로 눈물이 왜 생기는지에 대해 알아두도록 하자. 눈꼽은 기본적으로 눈물이 .. 더보기
감기 후 어린이 소아 고관절염을 조심해라! 간혹 감기나 중이염에 걸린 아이들 중에서는 다리가 아프다면서 발을 딛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소아 고관절염, 정확하게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이라는 질병에 걸린 것이다. 고관절은 엉덩이와 다리를 이어주는 관절로 고관절염은 이러한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안탑깝게도 왜! 소아 고관절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나 그렇다고 극히 드문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감기 등을 앓고 나서 혹시 아이가 다리를 짚을 때 아파하거나 싫어하는지는 아닌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고관절염은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퇴행성이 있고 류마티스형, 감염성 기타 특수 고관절염 등이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