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적 최근에 알려진(유행한) 영양제가 바로 식이유황이 함유된 영양제다.
우리나라에서 식이유황이 인기를 끈 이유는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부터이다. 다만, 관절염이라는게 기본적으로 퇴행성이 다수를 차지하는 것이고 노화에 따른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의 경우에는 호전되는데 한계가 있기도 하다.
여기에, 이러한 영양제들은 '약'이 아닌 말 그대로 영양을 보충하는 개념임으로 치료적 관점에서 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해서는 곤란 하겠다.
어디까지나 관리적 차원에서 접근하기를 권한다.
식이유황은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먹는 유황' 성분이다.
식이유황은 단백질의 한 종류로서 우리 몸에 반드시 필요한 그런 성분이기도 하다. 식이유황이 관절염에 좋다고 알려진 이유는 식이유황이 신체조직의 '재생'에 관여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재생기능으로 인해 관절염은 물론이고 피부, 손발톱 등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1. 관절염 완화.
2. 피부, 머리카락, 손발톱 건강성 유지.
3. 위장 장애 개선.
또한, 식이유황은 특유의 건강한 자극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식이유황이 함유된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위장을 자극해 소화액의 분비를 늘리고 위장장애를 개선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요즘에는 영양제의 형태로 식이유황이 나온다.
다만, 평소에 식이유황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을 위주로 우선 생각하기를 권한다. 식이유황이 함유되어 있는 식품들은 대부분 우리 몸에 좋은 다른 성분들도 풍부한 것들이기 때문이다.
식이유황은 특유의 톡 쏘는 맛이 있다.
이러한 쏘는 느낌을 주는 채소류에 식이유황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틀림없다.
마늘, 파, 양파
다만, 식이유황은 휘발성을 가지고 있어서 조리 등의 과정에서 상당량 사라지는 만큼 생채로 먹는게 가장 좋다. 마늘을 구워 먹는 것은 영양적인 측면에서 그렇게 나쁜 의사결정은 아니다.
다만, 식이유황만 보면 익힌 마늘에는 거의 남아있지 않다. 파나 양파도 마찬가지. 따라서, 익혀 먹는 것은 기존의 방식대로 먹되, 추가로 생것을 썰어 먹는 빈도도 조금 높여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