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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이건강

감기 후 어린이 소아 고관절염을 조심해라!

간혹 감기나 중이염에 걸린 아이들 중에서는 다리가 아프다면서 발을 딛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아이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는 소아 고관절염, 정확하게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이라는 질병에 걸린 것이다.


고관절은 엉덩이와 다리를 이어주는 관절로 고관절염은 이러한 고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안탑깝게도 왜! 소아 고관절염이 발생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정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다. 다만, 자주 발생하는 질환은 아니나 그렇다고 극히 드문 질환도 아니기 때문에 감기 등을 앓고 나서 혹시 아이가 다리를 짚을 때 아파하거나 싫어하는지는 아닌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고관절염은 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퇴행성이 있고 류마티스형, 감염성 기타 특수 고관절염 등이 있는데 그나마 다행인 점은 이러한 어린이 고관절염의 경우에는 관절에 손상이 가는 등의 일은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엑스레이 등을 찍어도 염증을 찾기 어려운 경우도 많다.


다만, 고관절염은 약한 염증이라 하더라도 자칫 관절변형을 일으킬 수 있는 위험성이 늘쌍 있는 것이기 때문에 완전히 회복될 때 까지는 극히 조심할 필요는 있다 하겠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관찰 고관절.


이러한 어린이 고관절염은 주로 3세~12세 사이의 소아에게서 주로 발병하는 질환이다.


물론, 성인들 중에서도 드물지만 발병하는 경우들이 있기는 하지만 그 주된 발병 나이는 소아들이다.


또한, 여아 보다는 남아가 3배 가량 더 발병 빈도가 높은 질환이기도 하다. 서두에서 이야기 했듯이 원인이 명확하지 않기 때문에 왜 소아에게서 주로 발병을 하고 남아가 더 많은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밝혀진 바는 없다.


이러한 소아 고관절염의 경우에는 대개 별다른 치료 없이도 저절로 낫는다.(그렇다고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염증 등이 진단의학으로도 잘 찾아낼 수 없는 경우가 많은 가벼운 염증성 질환이기도 하기 때문에 병원에서도 별다른 치료를 하기 보다는 상태를 관찰하고 추이를 지켜보는 식으로 진료를 한다.


이런 이유로 소아 고관절염을 관찰 고관절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증상은?


결과적으로 큰 걱정 없이 나을 수 있는 질환이 바로 어린이 고관절염이다.


다만, 이를 당하는(?)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다. 염증성 질환이라는게 늘 그러하다. 피부에 생긴 작은 염증도 극심한 통증을 수반하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은 동통을 강하게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발을 딛고 잘 걷지 않으려고 하는 증상 등을 보인다.


문제는, 아이들의 특성이 본능적으로 걷고 뛰어다니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부지부식간에 발을 강하게 딛어 질환이 완전히 치료가 되지 않고 악화될 수 있다는 점이다.


안탑깝지만 이러한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은 따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으며 꾸준한 병원 진료와 함께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다.



치료는?


어린이 고관절염의 경우 따로 치료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수술적 요법 등을 동원할 필요가 없으며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진통제 등을 처방받아 먹는 대증적 요법 정도이다.


빠른 치료를 위해서는 절대적 안정이 필요하며 통상 2주 정도 되면 저절로 호전이 된다. 물론, 염증의 상태에 따라 이 기간은 다소 달라질 수 있다.


다만, 소아 고관절염의 경우 완전히 낫지 않은 상태에서 무리한 활동을 할 경우에는 악화되거나 다 나은 경우라 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 통상, 재발은 흔하지는 않으나 약 10%의 재발률을 보이며 이들 중 절대다수는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을 앓은지 6개월 이내의 소아에게서 나타난다.


소아 고관절염을 가벼운 질환으로 치부할 수도 있으나 병원 진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우선, 일반적인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인지를 확진을 받을 필요가 있다. 고관절염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는 치명적인 질환들이 있기 때문에 병의 진단 자체를 잘 받아야 한다. 또한, 고관절염이라 하더라도 감염성 등의 경우에는 응급적 수술을 요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병원의 진료(정형외과)는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