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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자동차

자동차 외관 명칭 두번째, 도어 캐치는 어디?

오늘은 이전 포스트에 이어 자동차 외관 명칭 두번째로 후면 부위에 대해 알아보자.


후면은 전면에 비해 상대적으로 다룰 내용이 적다. 기관 자체가 별로 없기 때문. 대부분의 차량들이 앞 부분에 내연기관이 있는 것과 더불어 앞으로 전진하는게 정상적인 운행 방향인 것을 생각해 보면 당연한 부분이기도 하다.




우선, 포스트 제목에서 언급한 도어캐치는 자동차의 도어 손잡이를 이야기 한다.


그냥 손잡이라고 하면 될 것을 도어 캐치라 부른다. -_- 이는 자동차를 다룰 때 공식적으로 하는 명칭이기 때문. 그리고 아래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동차의 지붕은 지붕의 영어표현인 루프라 부른다는 점도 알아두자.


루프에 거치대를 단 다음에 짐을 싣고 다니는 차량을 종종 보았을 것이다. 이를 루프박스라 한다.


루프 거치대는 다시 루프레일루프랙으로 나뉘며 루프레일은 통상, 차량의 옵션 등으로 기본으로 장착되어 출고가 된다.(루프레일이 없는 차량을 네이키드 루프라 이야기 한다.)


루프박스를 달기 위해서는 루프레일 위에 루프랙이라고 하는 거치대를 루프레일 사이에 직각으로 설치한 다음에 해야 한다.(루프레일에 바로 루프박스를 거치하면 대단히 위험하다.) 요즘에는 루프레일 없이 루프랙만으로 거치할 수 있는 제품들이 나와 있음으로 루프레일이 없다고 해서 루프박스를 달지 못하는 것은 아니다.




1. 트렁크리드 : 트렁크룸을 여닫는 덮개를 이야기 한다. 여기서 리드는 뚜껑이라는 의미가 있다.

2. 테일팸프 : 테일은 꼬리라는 의미, 흔히 미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백램프와 브레이크램프를 함께 포괄하는 개념.

3. 스포일러 : 차량의 접지력을 높여주기 위한 장치이다. 차량이 고속으로 달릴 때 차량이 뜨는 것을 안정화 시켜 준다.


그리고, 화면에는 나오지 않지만 자동차 배기구에는 머플러가 있다.


머플러는 일종의 소음 저감 장치로 차량 배기구에서 나오는 소음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며 차량 하단에 금속으로 된 원형 또는 직사각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