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나 기타 기침을 유발하는 질병에 걸린 경우 밤에 심해지는 특성이 있다.
이는 여러가지 원인이 있다.
잠자리에 들면 기도가 좁아진다. 목에 염증이 있는 경우 이를 더욱 자극해 더 많이 많은 기침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고, 낮에 비해 밤에는 상대적으로 목이 더 건조해 지기 때문일 수도 있다.
그런데, 감기 등이 아닌데 밤에 심해지는 기침을 겪는 사람들이 종종 있다.
이렇게 밤에 심해지는 기침이 한달이상 지속된다면? 반드시 병원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단순히, 비염이나 계절적 알러지 증상일 수도 있지만 다른 병일 수 있다.
밤에 심해지는 기침 증상을 보이는 대표적인 질환으로 천식을 들 수 있다.
천식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지만 반드시 관리를 해야 하는 질환이기도 하다. 특히 어린 아이들은 이를 방치할 경우 기관지가 망가져 평생 고생할 수도 있다.
그 밖에도 축농증 등도 밤에 기침을 심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축농증은 보통 감기의 후유증으로 발병을 하는데,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발생해 점막을 붓게 만들고 이것이 코 주위의 얼굴 뼈 속에 있는 '부비동'이라는 자연공을 더욱 폐쇄시켜 악순환을 초래할 수 있다.
상당히 오래갈 수 있음으로 꼭 치료를 받는게 좋은 질환이 축농증이다.
그 밖에 알레르기, 후비루 증후군, 위식도 역류 등도 밤중 심한 기침을 유발하는 원인들이다.
기침 그 자체는 질병이 아니다.
기침은 외부의 해로운 것에서 우리 몸을 보호하기 위한 하나의 보호기제이다. 다만, 장시간 기침이 지속되면 기침으로 인한 불편함을 겪을 수 있다.
수면의 질이 하락하는 것과 같은 것은 물론이고 목의 염증을 가속화 시키는 등의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밤중 지속되는 기침이 한달 이상 괴롭히고 있다면? 반드시 병원의 진찰을 받기를 권한다.
특히, 아이들의 기침은? 유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기침은 감기 증상으로만 나타나는게 아니다. 특히, 아이들은 폐렴, 천식 등의 증상일 수 있으며, 이들 질환인 경우에 만성화될 경우 아이들의 성장에 매우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음으로 특히 유의하도록 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