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갑종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발급 방법 등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갑종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양식을 아래에 올려 놓기는 했지만, 국세청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음을 알린다.(홈택스가 아니라 국세청 홈페이지 내의 양식 메뉴에서 받을 수 있다.)
근로소득은 크게 갑종과 을종이 있다.
을종의 경우 해외기관에서 발생한 소득이기 때문에 절대다수의 근로자는? 갑종이라 보면 되겠다. 흔히,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이라 함은 갑종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하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은 다니는 회사(또는 다녔던 회사) 등을 통해 발급을 받을 수 있다. 이는, 근로자의 권리이자 회사의 의무이다. 단,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스스로 출력 할 수 있음으로 회사를 통하는 것 보다 더 빠르고 쉽게 받을 수 있다.
단, 이는 세금정산(연말정산)이 끝난 다음에 가능한 것이다.
근로자 입장에서는 1월에 전년도 소득에 대한 연말정산이 대부분 끝나지만 국세청에 넘어가 이것이 완전히 정산되기 까지는 시일이 소요된다. 통상, 종합소득세 신고가 완료되는 5월 31일 이후에 전년도 소득에 대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아무튼, 양식은 아래와 같다.(한글 파일이다.)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양식_국세청양식.hwp
원천징수 영수증은 홈택스를 통해 발급받으면 되겠다.(준비물 : 발급자 명의의 공인인증서) 공인인증서는 종류에 상관없이 본인 것이면 되겠다.
국세청 홈택스[링크] 접속 후 공인인증서 로그인 > 상단의 My NTS.
지급명세서 등 제출내역.
여기서 '지급명세서보기'를 클릭하면 되겠다.(과거 5년간 제출내역이 보관되어 있다.)
이후, 미리보기 화면을 통해 확인 후 출력하면 되겠다.
원천징수영수증이라는게 그만 둔 회사에 요구를 해도 당연히 가능한 것이지만 그만 둔 회사에 전화해서 요청하는게 껄끄러운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뭐, 그렇지 않더라도 발급받는데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는 만큼 스스로 발급 받는걸 권한다.
사실, 관련 업무 담당자들은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불필요한 업무라 생각하는 경향들이 있어서 부지부식간에 우선순위가 뒤로 밀리는 업무이기도 하다.
이렇게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굳이 싫은 소리 하지 않아도, 지연되지 않게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