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종종 업무 때문에 국세청에 전화를 할 일이 있다.
국세청은 통합 고객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그 번호는 국번 없이 ☎ 126번 이다. 단, 개인적인 경험에 의하면 세무상담은 가급적 관할 지역의 세무서를 통하는게 더 확실하고 제대로 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왕이면 정확한 담당자를 찾아 통화하는게 가장 좋다.
홈택스의 시스템과 관련된 부분을 문의할 때에는 어쩔 수 없이 중앙 번호로 전화를 해야 하지만 뭐, 이런 경우에도 개인적으로는 조금 답답함을 느꼈다. 전산 담당이라도 세무적인 부분을 좀 이해하면 좋을 텐데, 그런 부분에 대한 이해가 적다고나 할까?
정말, 말 그대로 전산담당이라는 느낌.
<홈택스 홈페이지에 보면 친절하게 첫 화면에 고객센터 전화번호와 운영시간을 게시해 놓고 있다.>
내 지역의 관할 세무서 전화번호를 찾으려면 홈택스 화면 하단으로 이동해 세무서 안내 메뉴를 클릭하면 되겠다.
세무서는 각 세무서별로 별도의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는데 홈택스에서는 전국의 세무서 홈페이지를 연결해 놓고 있다.(별도로 운영한다고는 하지만 지자체 홈페이지와는 다르게 세무서들 인터페이스는 모두 똑같다.)
혹시, 내 지역의 세무서가 없는가?
그럼, 인접지역을 보면 되겠다. 세무서는 서울로 따지면 모든 구에 하나씩 있는 것은 아니고 인구 등을 고려해 몇몇 지역을 묶어 하나의 세무서에서 통합해 업무를 하는 경우가 있다.
예를들어 서울 은평구의 경우 은평세무서는 없으며 서대문세무서에서 관련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각 세무서 홈페이지에 가 보면 각 세무서 전화번호는 물론이고 관할 지역까지 안내하고 있음으로 이를 참고하면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