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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입술이 건조할 때 침을 바르면 악화된다!

입술이 건조할 때 흔히 하는 무의식적 행동이 바로 침을 바르는 것이다.


입술이 건조하다는 것 자체가 당김 증상을 불러오기 때문인데, 하지만 이러한 행동은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다. 입술에 침을 바르게 되면 침이 증발되면서 더 건조하게 만들어 입술을 트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입술은 가장 자주 사용하는 피부 부위이기 때문에 한번 트게 되면 잘 낳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입술이 건조해지고 그 결과로 트게 되며 갈라져 피가 나오는 상황.


이게 별것 아닌 것 같아도 감염의 가능성을 높여 각종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극히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특정 부위에 가해지는 지속적인 자극은 암의 유발 원인 중 하나이기도 하다.(만성 자극)


<관련 글 링크> 암의 원인, 암 발병은 왜?


입술이 건조해지는 원인은?



그렇다면 입술은 왜 건조해지는 것일까?


기본적으로 입술 건조증은 환경적 영향을 많이 받는다. 가을과 겨울철에 입술이 잘 갈라지는 이유도 바로, 건조한 환경 탓이 가장 크다. 따라서, 생활환경이 다소 건조하다면? 가습기 등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외에도 영양적 이유 등으로 입술이 메마를 수 있다.


- 계절적 원인

- 비타민C, A 및 철분의 부족.

- 곰팡이의 감염.

- 화장품 등의 화학물질.


계절적 원인도 아니고 영양적 부족도 아닐 것으로 예상이 됨에도 갑자기 입술 등에 건조함을 느낀다면? 화학물질에 대한 접촉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닐까 의심해 봐야 한다.


우리의 피부는 전부 제각각이어서 사람마다 맞지 않는 화장품 등을 사용할 경우에 입술이 건조해 지거나 트는 등의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입술이 건조할 때에는 어떻게?



입술의 건조함을 느낀다면?


우선 당장! 현재 사용하는 화장품의 사용을 중단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입술의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막을 용품을 사용하는게 가장 좋다. 립밤은 가장 좋은 입술 건조 예방 제품이다. 또한, 우리 피부는 잠을 자는 동안 수분이 배출되면서 다소 건조해 지는 경향이 있다.(그래서, 아침에 일어나면 체중이 덜 나가는 것이기도 하다.)


따라서, 잠자리에 들기 전에 바셀린 등을 충분히 발라 입술의 건조함을 막도록 하자. 이와 더불어 습한 여름을 제외하고 가습기는 상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단, 가습기는 곰팡이 전염의 매개체가 될 수 있음으로 매일 세척하고 바짝 말려야 한다.


<관련 글 링크> 가습기 효능과 가습기 사용시 주의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