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는 여러가지 안전장치가 있지만 아이를 태우고 다니는 운전자들이 반드시 알아둬야 할 안전장치가 두개 있다. 바로, 자동차 차일드락과 윈도우락이다.
윈도우락은 보통 운전석 좌측의 도어트림 밑에 있어서 쉽게 인지할 수 있고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기능이지만 차일드락의 경우에는 잘 모르는 경우가 제법 있다.
심지어, 문이 열리지 않는다고 고장인줄 알고 정비소에 찾아 수리를 요청하는 웃픈 상황도 종종 발생을 한다. 차일드락을 걸어두면 안에서는 문이 열리지 않으며 밖에서만 열 수 있다. 이 때문에 종종 고장으로 오해하는 경우도 있는 것.
우선, 윈도우락의 위치.
과거 수동 방식으로 윈도우를 조정할 때에는 창문 자체가 아이들의 안전에 위협을 주는 경우는 없었다. 하지만 파워윈도우가 일반화 되면서 조작하기 쉽게 바뀌고 이에따라 아이들이 창문을 조작하다 위험한 상황을 초래하는 경우가 제법 발생한다.
이러한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윈도우의 조작 자체를 불가능하게 운전석에서 콘트롤 할 수 있는 기능이 바로 윈도우락이다.
아이들은 스스로의 조작에 따라 무엇인가 움직인다면? 이에 큰 흥미를 갖는 만큼 윈도우락은 아이들을 태울 때 습관적으로 설정해 두고 타는걸 권한다.
다음으로 자동차 차일드락이다. 우선 위치는 아래와 같다.
확대한 모습.
차일드락은 통상 아이들을 태우는 뒷자석 오른쪽 문을 열어야 있다. 이 때문에 차일드락 기능 자체를 모르는 사람도 많다.(차종에 따라 일부 없는 경우도 있으며 위치가 다소 다른 곳도 있으나 대부분의 차종들은 차일드락을 기본 탑재해 두고 있다.)
요즘 나오는 차량들은 일정 속도 이상 주행하게 되면 자동으로 2차 잠금이 되지만 안에서 쉽게 이를 풀 수 있음으로 이 역시 필수적인 기능이라 하겠다.
아이들은 부모들이 문을 여닫는 모습을 보고 배우기 때문에 조작하면서 주행 중에 문이 열리는 매우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 항상 유념하도록 하자. 자동차 차일드락을 걸어두면 뒷좌석 오른쪽 문이 안에서는 열리지 않으며 밖에서 열어줘야 열리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