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톡방에서 수시로 울리는 알림소리는 간단하게 해당 채팅방 설정에서 알림 벨을 꺼두면 된다.
그런데도 신경이 쓰이는 것이 있으니, 바로 카카오톡 앱 아이콘 우측 상단에 표시되는 안읽은 메시지 숫자 표시이다. 왠지 해당 메시지를 확인하고 숫자를 없애야 할 것 같은 느낌이랄까?
매번 실제 읽지도 않은 톡을 확인하러 해당 채팅방을 들어가는 것도 고역이다.
이런 경우, 간단하게 카카오톡 설정을 통해 콘트롤 할 수 있다.
숫자가 뜨면 확인해야 하는 심리, 어찌보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현대인들의 강박증상일 수 있겠지만 그러한 강박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그냥 설정을 안뜨게 해 두자.
방법은 간단하다.
1. 카카오톡 앱 아이콘 상단에 뜨는 안읽은 메시지 숫자 표시. 요거를 없애보자.(언제든 재설정 할 수 있다.)
2. 카카오톡 실행 후 가장 우측 더보기 메뉴.
3. 그 위에 있는 설정 메뉴 터치!
4. 알림.
1. 가장 하단에 보면 '앱 아이콘에 숫자 표시' 메뉴가 있다. 이를 설정 해제하면 되겠다.
2. 그럼, 아이콘 우측상단에 표기되는 숫자 표시가 더이상 되지 않는다.
SNS 툴들은 비록 가벼운 소통이지만 사람들간 연결과 네트워크 구성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했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많은 SNS의 사용은 스마트폰을 수시로 확인해야 하는 강박적 심리를 만들어내기도 한다. 저번에 다룬 유령진동 증후군은 이러한 강박적 스마트폰 사용이 불러오는 대표적인 부작용이 아닐까 싶다.
<관련 읽을꺼리> 강박적 스마트폰 사용이 불러오는 유령 진동 증후군.
이러한 강박적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시로 울리는 또는 확인해야 하는 메시지들을 눈 앞에서 치우는 것이 아닐까 싶다. 급한 경우만 아니라면 알림 기능은 꺼 두도록 하자. 그것이 강박적 사용에서 벗어나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