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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건강상식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 원인과 예방법

오늘은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와 예방 및 치료(?)법에 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다크서클이라는 말은 엄밀히 이야기 해서 의학용어는 아니다. 다만, 눈 밑이 어둡게 보이는 증상들을 통칭해 부르는 말이다. 우리는 이러한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로 수면부족이나 피로 등에서 그 원인을 찾는 경우가 많다.


물론, 피로나 수면 부족도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로 꼽을 수 있다.



다만, 다크서클 원인은 이러한 부분 뿐 아니라 선천적인 경우도 있고(이런 경우 개선시키기 다소 어렵다.) 피로와는 상관없이 잘못된 습관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으며 단순히 실제 어두운게 아니라 그렇게 보이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왜 본인이 다크서클이 생기는지 그 원인에 대해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에 다크서클을 개선하려는 노력이 부가되어야 할 것이다.


피로하면 왜 생기는가?


우선, 많은 분들이 다크서클의 원인으로 지목하는 것. 바로 수면부족, 피로 등의 컨디션 난조이다.


이는 피로 자체가 특별히 우리 몸에 이상물질을 분비해서가 아니고 피로와 스트레스 그리고 수면 부족 등은 혈액순환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눈 밑 부위는 우리 신체 부위 중에서 가장 얇은 피부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혈액의 흐름이 가장 예민하게 겉으로 드러나는 부위이다.


몸의 혈액순환이 원할하지 않으면 혈액은 끈적해지고 곳곳에서 뭉치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 눈 밑은 이것이 직접적으로 피부 외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부위인 것이다.


색소 침착.


다크서클이 생기는 또다른 이유로 멜라닌 색소의 침착을 들 수 있다.


이는, 주로 잘못된 습관 등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눈을 심하게 비비는 습관을 갖고 있는 분들이라든지 여성의 경우 스모키 화장처럼 짙은 눈화장을 하는 분들에게서 자주 나타나는 현상이다.


화장을 지울 때에는 예민한 눈 밑 부위를 감안해서 세안시 꼼꼼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불필요하게 눈을 자주 비비는 행위는 자제하는게 다크서클 예방에 좋다.


눈 밑은 자극 자극에도 멜라닌 색소의 침착이 일어날 수 있는데 세안 후 물기를 닦을 때에도 비벼서 닦는 행위는 눈을 자극할 수 있음으로 찍어서 닦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또한, 눈 주위는 예민한 만큼 조금 귀찮더라도 눈 부위 전용 화장품을 사용하는걸 권한다.


눈 밑 지방.


눈 바로 밑에 지방이 많은 경우도 하나의 원인이 된다.


다만, 이런 경우는 실제 멜라닌 색소 등이 침착되어 어두워 보이는 것이 아니라 그림자가 져서 상대적으로 어두워 보이는 것이다.


다소 억울한(?) 분들이 바로 이런 경우들이다.


물론, 이런 경우에도 해결 방법은 있다. 눈 밑 지방 재배치 시술 등을 통해 지방을 이동시켜 주는 시술을 하는 것이다. 이는 지방제거술 또는 지방 삽입술과는 또다른 시술로 단순히 지방을 평평하게 폄으로서 그림자가 지는 것을 방지하는 시술이다.



그 밖의 선천적 이유.


후천적인 사유들은 비교적 쉽게 다크서클을 극복할 수 있다. 하지만, 다크서클 자체가 선천적인 경우로서 해결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이런 분들은 항상 다크서클이 있어 보이는 특징을 가지는데, 주로 선천적으로 눈 밑에 멜라닌 색소를 풍부하게 가지고 태어난 경우이거나 혈관이 비쳐보이는 경우이다.


혈관이 비쳐보이면 우리는 그 혈관이 빨간색일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정맥혈이 보이면서 푸르스름해 보이는 경우가 더 많다.


이런 경우 다른 경우에 비해 다크서클을 없애기에 상대적으로 어렵기는 하지만 혈관이 비쳐보이는 경우에는 레이저를 사용해 혈관을 수축 또는 제거하는 방법 등으로 어느정도 완화시킬 수 있다. 다만, 완벽하지는 않다.


또한, 선천적으로 멜라닌 색소가 많은 분들의 경우에는 레이저 토닝 등을 꾸준히 받음으로서 완벽하지는 않지만 어느정도 다크서클이 완화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충분히 쉬어라.


피곤하고 스트레스가 과한 상황에 처했다면? 이를 극복하는게 첫번째이다. 평소에는 다크서클 등이 없다가 갑자기 생겼다는 것은 그 자체가 몸의 이상을 나타내는 것이다.


다크서클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다크서클이 보내는 우리 몸의 이상 신호가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이런 때에는 잠시 접어두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는게 가장 좋다.(물론, 치열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상에서 결코 쉽지 않은 난제이지만 말이다.)


다크서클이 생기는 이유로 피로 등이 아니라면? 그 자체를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이런 경우들은 다크서클 자체가 건강과 관계가 없기 때문이다. 다만, 다크서클이라는게 사람의 인상을 나쁘게 하는 만큼 그 원인에 맞춰 적절하게 관리해 줄 필요는 있을 것이다.


습관이 잘못된 분들은 습관을 고쳐나가면서 멜라닌 색소를 없애주는 레이저 토닝 등을 피부과 등에서 받도록 하자. 만성적인 경우라 하더라도 꾸준히 받으면 분명한 효과를 볼 수 있는게 이런 시술들이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