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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이건강

아기 엉덩이 짓무름 현상, 신생아 기저귀 발진 원인 및 치료 기저귀를 차는 아이들은 누구나 엉덩이 짓무름 현상, 즉 기저귀 발진이 일어날 수 있다. 이는 아이의 월령이 낮을 수록 그 가능성이 더 커지는데 신생아의 경우에는 피부 자체가 가장 연약한 때이고 대소변도 자주 보는 편이어서 월령이 높은 아이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기저귀 발진이 더 자주 일어난다. 기저귀 발진의 주된 원인은? 젖은 기저귀를 자주 갈아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단, 너무 자책할 필요는 없다. 아이들의 피부 민감도는 개인차가 있는 것이고 기저귀 발진은 기저귀를 차고 있는 동안 한두번 정도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그런 현상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수는 없는 법. 성인도 피부가 민감해 지면 따갑고 아프듯이 아이들도 마찬가지다. 말을 못하는 아기여서 고통을 호소하지 못할 뿐이다.. 더보기
소아 아기 열경련 주의사항 이전에 소아 아기 열경련 이야기를 했었는데, 오늘은 그 때 언급하지 않은 부분들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 저번 포스트에서도 이미 밝혔듯 아기 열경련은 대부분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다. 처음 겪게 되면 매우 당황스럽고 마음이 급해지지만 아기 열경련을 겪는 경우는 생각 보다 많다. 대략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까지 3~5% 정도의 아이들이 경험하는게 바로 열경련. 그 절대적인 빈도수가 많다고는 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그 케이스가 적은 것도 아니다. 열 경련 자체는 아이에게 아무런 해를 주는게 아님으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그렇다고 아이의 열경련을 무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리 부모는 아이가 경련을 일으킬 때 이것이 열에 의한 것인지 다른 것에 의한 것인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더보기
해열제 먹이는 온도, 아기 열 38도? 아이를 키우다 보면 수없이 열이 나는 것을 경험하게 된다. 열 자체는 몸의 면역반응으로서 효과적으로 질병을 퇴치하기 위한 몸 상태를 만드는 것이다. 그 자체는 당연한 면역반응으로서 신체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단, 열이 있다는 것은 현재 아이가 바이러스 등과 싸워야 하는 상황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임으로 아이의 이상을 판단할 수 있는 주요 근거가 되는 것이다. 열 자체에 대해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으나 문제는 고열이다. 고열은 감기 외에 다른 질병의 신호일 수 있으며 단순 감기일 경우에도 열성경련을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열성경련의 경우 대부분 문제없이 회복이 되지만 부모 입장에서는 크게 놀라고 당황스러운 상황이기도 하다.(열성경련은 전체 아이의 30% 정도가 경험한다.) 간.. 더보기
소아 열성경련의 특징과 열성 경련 응급처치 오늘은 부모들을 크게 당황시키는 소아 열성경련 이야기를 해 보자. 흔히 '경기'라고도 부르는 열성 경련이 발생하게 되면 부모들은 크게 당황하며 마음이 급해지기 시작한다. 경련이라는게 아이가 일시적으로 의식이 없어지고 몸의 일부를 떠는 등의 증상을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경련은 때때로 위험한 질환의 신호일 수 있지만 소아 및 유아의 열성경련은 대부분 큰 문제없이 지나간다. 열성경련을 대단히 비정상적인 현상으로 생각하는 부모들이 많다. 물론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고열이 불러오는 몸의 이상인 것은 맞다. 하지만 이는 아이들에게서 비교적 흔하게 발견할 수 있는 증상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배포하는 교양자료에 의하면 8세까지 약 3~5% 정도의 아이가 경험 한다고 한다. 일반적인 증상이라고 보기에는 어렵지.. 더보기
신생아 BCG 접종 주의사항 BCG는 결핵을 예방하는 백신. 어떤 분들은 결핵이 거의 없어진 시대인데, 극히 소수이지만 그래도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BCG 예방접종을 해야 하느냐고 반문하는 경우들이 있다. 물론 예전에 비해 결핵 환자가 현저하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인구 10만명당 약 100~200명 정도의 결핵환자가 매년 발생하고 있다. 이는 OECD 국가 중 단연 1위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보통 결핵은 생활수준이 올라가면서 소멸되기 시작하는 질병 중 하나이다.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률이 올라가는 특성 때문이다. 실제 미국은 BCG 접종이 필수가 아니다. 이는 결핵이 거의 박멸된 국가이기 때문. 하지만 우리나라는 여기서 조금은 예외적인 국가. OECD 국가 중 발병률은 물론이고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 역시 압도.. 더보기
감기약 졸림 현상은 왜? 간혹 감기약만 먹으면 졸음이 쏟아진다고 하는 분들이 계신다. 어른은 그렇다 쳐도 아이들의 경우 감기약을 먹으면 바로 쓰러져 자는 경우도 있다. 그런 아이들을 보면 혹시 약이 독해서 그런 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감기약 졸음 현상은 왜 일어나는 것일까?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는 항히스타민제 계열의 약물 때문으로 대부분의 경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지나치게 졸음이 쏟아지는 경우라면? 의사에게 이야기 해서 대체할 수 있는 약물을 처방받으면 된다. 콧물, 기침 및 알레르기 약에 흔히 사용되는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콧물과 기침 그리고 알레르기를 방지하는데 널리 사용되는 약물로 성인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감기약에도 흔히 사용되는 약물 중 하나이다. 감기약 졸림 현상은 바로.. 더보기
아기 알레르기 증상과 생활수칙 오늘은 아기 알레르기 증상과 생활수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뭉뚱그려 알레르기라고 이야기 하지만 사실 아이가 어떤 알레르기 유발물질에 반응하는지(이를 항원이라 한다.)에 따라 알레르기의 증상과 양태는 다소 다르다. 일반적으로는 가장 흔한 '먼지'뿐 아니라 집먼지 진드기, 화학물질(새옷, 화장품 등도 여기에 속한다.)도 포함되며 동물의 털이나 특정 음식물 등에도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 '땀'이 항원이 되는 경우도 드물지만 존재를 한다. 알레르기 검사는 너무 어리면 의사가 권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사실, 어리다고 검사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작은 가능성도 염려해야 하는 의사의 입장에서는 어린 영유아를 가진 부모들이 꺼리는 알레르기 검사를 굳이 권하지는 않는다. 때문에 의사와의 상.. 더보기
아이가 감기약 복욕 후 식은땀을 흘린다면? 아이가 감기약을 먹은 후 식은땀을 흘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아이가 아픈 상태인데 땀까지 흘리면 걱정되는 것은 부모 입장에서는 어찌보면 당연한 부분일 것이다. 다만, 감기약 복용 후 식은땀을 흘린다 해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식은땀을 흘린 후 아이가 열이 쭉~ 떨어지면서 몸 상태가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 다만, 아이들의 몸 상태는 저마다 다른 것이고 구토 등의 다른 이상 증세 등이 함께 온다면? 병원 진찰을 받아볼 필요는 있다. 별 것 아니라는 소리를 듣더라도 그런 말을 듣는 것 자체가 나름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감기약 식은땀? 혹시, 약이 강해서? 식은땀을 흘릴 때 우리가 흔히 하는 생각이 아이의 몸이 쇠약해서이지 않을까라는 걱정이다. 소위, 몸이 허한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 여.. 더보기
감기와 귀 통증, 아이들의 흔한 증상 감기에 걸린 아이가 갑자기 귀가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있다. 뭐, 말을 하는 아이라면 그나마 좀 나은데, 마냥~! 울기만 하는 아이가 태반이다. 이런 경우 십중 팔구는 중이염이 온 것이다. 중이염은 중이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이론적으로 성인과 영유아를 가리지 않고 올 수 있다. 다만, 성인은 감기가 걸렸다고 해서 중이염이 오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환자의 절대다수는 영유아 및 소아이며 그 중에서도 만 2세 미만의 아이들에게서 절대적으로 많은 발병률을 보이는 질환이다. 중이염은 감기의 합병증으로 오는 경우가 많고 아이들에게서는 매우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다. 다만, 그렇다고 쉽게 볼 수 없는것이 중이염을 방치할 경우 폐렴, 독감 등의 합병증이 올 수 있고 중이염 자체가 매우 강한 귀 통증을 수반하기 .. 더보기
아이 감기 퇴치, 감기약을 피하라고? 오늘은 아이 감기약에 대해 우리 부모들이 잘못알고 있는 몇가지 상식에 관한 이야기를 해 볼까 한다. 어떤 부모님들은 아이 감기 퇴치를 위해 가급적 약을 피하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다. 물론, 약이라는게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게 좋다. 하지만, 이는 증상이 매우 약한 경우에 한한다. 그리고, 약을 쓰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의사가 판단할 영역이지 우리 부모들이 판단할 영역이 아니다. 약을 꺼리는 이유는 또 있다. 얼마 전 수두파티 사진이 공개되면서 사회적으로 큰 파장을 일었던 '안아키' 사태에서도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약을 먹이지 않고, 예방접종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지극히 위험하고 잘못된 상식이다. 특정 질환이 걸렸을 때 해당 질환에 대한 항체의 생성은 '약'과는 관계가 없..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