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생활경제

경계선의 모호화, 빅블러 현상 블러(Blur)라는 용어는 경계선이 흐릿해 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러한 블러 현상이 크게 나타난다는 의미로 앞에 빅(Big)을 붙여 빅 블러(Big Blur)라는 용어가 탄생했다. 과거에는 업종간 경계가 명확했다. 유통업은 유통업만, 제조업은 제조업만 하는 식이다. 유통업 안에서도 온라인 사업자와 오프라인 사업자가 명확하게 구분되는게 전통적 개념의 산업 구분이다. 그런데 이러한 경계가 무너지고 있다. 금융산업과 IT기업이라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업종이 융합되고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온라인으로 온라인 사업자는 오프라인으로 진출한다. 물론, 이러한 현상이 예전에 전혀 없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거에는 상호보조적인 진출이었던 반면에 지금은 아예 주력 사업으로 키우기 위한 기업들의 노력들이 이어지.. 더보기
LED 조명 장점 및 단점은? LED 조명이 본격적으로 상용화 되기 시작했을 때 조명의 혁명이라고 부를 만큼 관련분야에서는 혁신적인 변화로 받아들였다. 그도 그럴 것이 저전력 고효율에 수명까지 긴 LED의 특성, 그리고 안정적인 특성을 LED는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LED가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론적으로는 완벽해 보이는 LED 이지만 이것이 실제 가정의 조명으로 들어오면서 몇가지 문제가 발생한다. 내구성이 좋고 전력효율이 기존 형광등에 비해 나은 것은 맞지만 기대만큼은 아니었던 것. 기술적 완성도 자체는 갖춰져 있는게 LED의 분야이지만 문제는 저가형 LED 전구들이 쏟아지면서 발생한다. 중국은 LED 조명의 가격을 낮춘 1등 공신이다. 대량 생산하면서 LED 조명 분야의 국제적인 단가경쟁을 촉발하였고 결과적으로 소비자.. 더보기
월세 및 전세 부동산중개료 계산방법 부동산중개료는 공인중개사법 시행령을 통해 큰 틀에서 규제를 하고 있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해당 법 안에서 각 지자체의 조례에 따라 구체적인 부동산중개수수료의 한도액과 요율이 정해진다.(주택 중개보수에 관한 조례 등) 따라서 지자체별로 다소 다를 수 있음으로 이 부분은 감안하고 본 포스트를 보기를 권한다. 금일 포스트의 기준은 서울, 인천, 경기, 강원, 경북, 대구, 대전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주택을 기준으로 했다. 전세 부동산중개료 계산방법은 보증금에 상한요율을 곱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여기에 상한액을 두어 지나치게 부동산중개료가 올라가는 것을 막고 있다. 월세 부동산중개료 계산방법은 월세를 보증금으로 환산하는 공식을 한번 더 거쳐야 한다. 부동산중개료 요율표. 아래는 임대차에 적용되는 거래금액(보증.. 더보기
우리동네 아파트 경매 낙찰가는? 지금과 같이 전산이 발달하기 전 법원 경매는 일부 전문가들의 영역이었다. 하지만, 정보가 광범위하게 공유되면서 경매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져 일반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나름대로는 여전히 전문분야라고는 하지만 몇가지 주의할 점만 잘 지키고 기본적인 지식을 갖추며 그리고 결정적으로 안정적인 매물을 취사선택한다면? 일반인들도 얼마든지 낙찰을 받을 수 있는게 경매다. 필자도 작은 신혼집 아파트를 경매를 통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입하기도 했는데 당시 시세에 비해 약 20% 정도 싸게 낙찰받은 기억이 있다. 약간 운도 따랐고 당시 부동산 경기가 좋지 않았기 때문에 다른 때에 비해 좀더 시세차익을 많이 거둔 측면이 있다. 보통, 아파트의 경우에는 다른 경매물건에 비해 낙찰가율이 비교적 높은 편이다. 감정.. 더보기
고향사랑 기부제를 아시나요? 현재 국회에 계류중인 법안 중에 개인적으로 관심을 갖고 있는 세법 개정안이 하나 있다. 이름하야~ '고향사랑 기부제' 와 관련된 몇가지 법안들. 현재 4개 정도가 계류중에 있는데 이 법안은 통과될 것이 유력해 보인다. 고향사랑 기부제라는 제도 자체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항 중 하나고 일본에서 이미 시행해 나름의 성과를 거둔 그런 제도이기 때문이다. 또한, 정치 기부금처럼 10만원 이하는 90% 이상을 돌려받는 세액공제를 해 줄 것으로 보여서 기부를 한 사람이나 기부를 받는 지자체나 윈-윈 할 수 있는 모델이라는 생각도 든다. 물론, 기부는 어디까지나 기부이기 때문에 무엇을 바라고 하는 것은 안되는 것이겠지만 일본의 사례를 봤을 때 지자체의 재정확충이라는 본연의 목적 외에도 지역 특산물의 소비진작으로 인한.. 더보기
국민임대아파트 청약 자격 오늘은 국민임대아파트 청약 자격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나라에서 임대아파트는 크게 세가지 종류가 있다. 공공, 국민, 영구 임대 아파트가 그것이다. 영구임대는 보호대상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장애우, 새터민, 국가 유공자 등)을 위한 임대아파트이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일반 국민을 위한 임대아파트이고(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하는게 아니다.) 오늘 소개할 국민임대아파트의 경우에는 보호대상 취약계층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그런 분들을 위한 임대아파트라 보면 되겠다. 저소득층을 위한 아파트이기는 하지만 사실, 애매한 경계선에 있는 분들도 있다. 국민임대아파트에 들어갔다가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재계약시 탈락하는 분들도 있는게 바로 국민임대아파트이기도 하다. 아무튼, 국민임대아파트 청약 자격의 세가지.. 더보기
휴면계좌만 조회해? 모든 은행계좌 통합 조회 사이트, 파인 휴면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곳은 여러곳이 있다. 각 은행에 전화를 해서 알아볼 수도 있고 은행연합회에서 운영하는 휴면계좌통합조회 사이트를 활용해도 좋다. 다만, 필자는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파인[링크] 사이트를 권한다. 파인 사이트를 통해 은행계좌 조회를 하게 되면 휴면계좌는 물론이고 현재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은행계좌를 조회할 수 있어서 좋다. 활성화, 비활성화 라고 구분해 줌으로 휴면계좌와 더불어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은행계좌를 조회해 볼 수 있다. 요즘에는 은행에서 계좌를 만들기 참 어려운 시대이다. 왠만해선 만들어 주지 않는다. 이렇게 조회한 계좌를 통해 현재 사용하지 않는 계좌의 통장과 카드를 다시 발급받는 식으로 사용하면 좋다. 물론, 휴면계좌에 있는 약간의 돈을 찾는 소소한 재미도 있.. 더보기
영구임대아파트 자격 조건은? 우리나라의 임대아파트 제도는 크게 세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공공임대, 국민임대, 영구임대아파트가 이 세가지이다. 공공임대는 일반 서민층의 주거확충을 위한 것이고 국민임대와 영구임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주거복지적 측면에서 시행되는 제도이다. 국민임대의 경우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복지, 영구임대 아파트는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사업이다. 따라서, 영구임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그 대상에 해당되기 어려워서 그렇지 거주 조건은 매우 좋은 편에 속한다. 지역과 각 공급 아파트에 따라 다소 다르지만 영구임대 아파트의 경우에는 시세의 약 30% 수준에서 보증금과 임대료가 책정이 된다. 공급 평수는 다른 아파트들에 비해 좀 작은 편인데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약 26.34㎡~42.6㎡(약 8평~13평) 범위 안에서 공.. 더보기
공공임대아파트란, 청약 자격은? 공공임대아파트란 무주택 서민층을 위한 주거지원 제도이다. 이를 주거복지적 관점의 지원제도라고 이해하는 분들도 있지만, 사실 공공임대아파트를 그렇게 보기에는 힘들다. 주거복지적 관점에서 저렴한 임대료의 이익을 주는 임대 형태는 국민임대와 영구임대이다. 공공임대아파트 청약 자격에서 알 수 있듯이(도시근로자 평균 소득의 100% 이하) 일반 국민들에게 양질의 주거 선택지를 늘려주기 위해 공급하는 아파트라 봄이 타당하다. 공공임대 아파트에 대해 아직까지도 인식이 좋지 않은 시각이 있으나 공공임대에 사는 분들은 현명한 분들이라는 생각을 개인적으로는 한다. 아무튼, 여기서 또한 주의해야 할 것이 하나 있다. 공공임대아파트는 SH공사(또는 각 지역공사)에서 공급하는 것이 있고 LH공사에서 제공하는 것이 있다는 것이다.. 더보기
무료 차용증 양식 다운 오늘은 개인적으로 종종 사용하고 있는 무료 차용증 양식을 다운 받을 수 있도록 올려보고 차용증 작성시 알아둬야 할 필수적인 지식에 대해 간단하게 짚어 보도록 하자. 우선, 차용증 양식 다운로드는 아래의 파일을 클릭하면 되겠다. 엑셀 파일이며 필자가 직접 만든 파일이다. 차용증의 내용은 본인의 상황에 맞춰 수정해 사용하면 되겠다. 법률적으로 정해진 양식은 없다. 차용증을 처음 써 보는 분들 중에서는 법률적으로 정해진 차용증 양식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경우들이 왕왕 있다. 하지만, 다른 민사적 계약서와 마찬가지로 차용증은 법률적으로 강제되는 양식은 없으며 거래 상대방의 의사에 따라 얼마든지 그 내용을 수정 및 보완해 쓸 수 있다. 전월세 계약서처럼 간혹 국가에서 표준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양식이 있기는 하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