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아이교육

아이들 정리정돈 교육, 장난감 정리 부터 시작해 보자 정리정돈에 대한 개념이 없는 아이들이 으레 그러하듯 한바탕 놀고 나면 난장판이 되는 경우들이 참 많다. 아이들은 어질러 놓는게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것이다. 다만, 이러한 상태가 지속되면 교육적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 정리정돈과 같은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잘 형성되면 아이들은 자제심, 긍정적 사고, 배려심과 같은 긍정적 사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아이들의 정리정돈을 그 필요적 측면에서만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정리정돈은 우리 아이들에게 교육적 가치도 있는 것. 연령별 교육 방향. 우선, 아이들은 연령에 따라 할 수 있는 것 자체에 당연히 차이가 난다. 이제 막 어린이집을 다니는 2~3세 아이들은 자기가 갖고 논 장난감을 제자리에 갖다놓을 수 있는 수준이지 어른 수준의 정리정돈이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더보기
취학전 교육으로 좋은 아이 숫자 놀이 취학전 아이의 교육으로 좋은게 바로 수학적 교육이다. 수학적 교육이라고 해서 물론 어려울 것은 없다. 수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는게 그 목적이다. 수학적 교육은 취학 후 학습능력 자체에 영향을 줄 뿐더러 수의 개념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줄 수 있어서 소위, '공부 잘 하는 아이'가 되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필자의 첫째는 어릴 때 숫자에 매우 큰 관심이 있었는데 이런 아이들은 숫자놀이를 통한 수학적 교육이 매우 효과적이며 아이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필자의 둘째는 숫자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같은 뱃속에서 나왔는데 어찌이리 다른지.. ㅡㅡ) 이런 아이도 숫자놀이 등을 통해 미리 수학적 경험을 시켜주는 것은 중요한 과정. 결과적으로 숫자에 관심이 있는 아이든 없는 .. 더보기
아이를 성장시키는 아이와 요리하기 아이와 요리하기는 번거롭다. 말도 잘 안듣고 당연히 잘 하지도 못한다. 재료를 낭비하기 일쑤고 때때로 위험하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아이와 요리하기를 강행(?) 하는 것은 교육적 효과 뛰어나고 아이의 성장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기 때문이다. 또한, 편식하는 아이들의 경우에는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음식을 함께 만들면서 편식을 완화시킬 수 있기도 하다. 아이들은 재료를 다듬고 그 재료가 변화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다. 상상력이 자극되고 두뇌발달을 이끌며 오감을 발전시킬 수 있다. 조금 번거롭더라도 한달에 한번 정도는 아이와 함께 요리를 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한번의 귀찮음이 아이들을 크게 성장시킬 수 있을 것이다. 준비. 아이와 함께 하는 요리는 요리 자체도 교.. 더보기
유아 창의력 발달 놀이 다섯가지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때가 바로 유아시절이다. 특히, 만 4~5세의 아이들은 활발한 지적 호기심이 발생하는 나이이며 이에 따라 사물을 보는 다양한 관점이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정형화 되어 있는 방식으로 사물을 인식하게 되면 창의적인 아이는 기대할 수 없다. 이 시기는 놀이가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발달시키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간다. 유의할 점은 부모가 알고 있는 문제해결 방식을 아이에게 바로 알려주지 말라는 것. 가급적 관찰자가 되주도록 하고 아이가 필요로 할 때 개입해 주는게 좋다. 정형화된 문제해결 방식이나 사물의 사용방식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은 창의력 발달에 좋지 않다는 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미술놀이. 물감.. 더보기
영유아 아이와 놀아주기 부모들은 바쁘다! 특히, 한국 부모들은 너무나도 바쁘다. 여기에는 세계 최장의 노동시간을 가지는 현실도 큰 몫을 할 것이다. 아이에게 놀아주는게 쉽지않은게 우리나라의 현실이지만 부모와의 놀이는 아이들에게 미치는 정서적, 신체적인 영향이 큰 만큼 우리 부모의 의무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놀아줘야 할까? 시간적으로는 많이 놀아주는 것이 좋지만, 그렇지 못한 상황이라면 조금씩이라도 자주 놀아주는게 중요하다. 한번에 한시간 놀아주는 것 보다 20분씩 세번 놀아주는게 더 효과적인 것. 오늘은 영유아 아이와 놀아주기, 그 원칙과 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자. 무엇을 가지고 놀까? 아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놀잇감이다. 굳이 큰 돈을 들여 비싼 장난감을 사줄 필요는 없다. 다 마신 음료수 패트병도 좋고 바람을 불어 넣.. 더보기
영유아 아이 친구관계에 대한 이해 처음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낼 나이가 되는 부모들은 여러가지 걱정을 하게 된다. 적응을 잘 할 수 있을까? 친구들과 싸우지는 않을까? 괜히 선생님에게 미움을 받지는 않을까? 등등의 걱정들... 아이들이 어린이집을 처음 가게 되는 3세반의 경우(만 1~2세)에는 대부분 말을 잘 하지도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그 걱정은 더 큰 법이다. 부모님들이 걱정하는 가장 큰 부분은 아동 학대. 가끔 언론 등에 나오는 어린이집에서의 학대 사건은 우리를 경악하게 한다. 아직 말도 못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학대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불합리한 처우를 받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것. 하지만, 그러한 사건들은 드물기 때문에 뉴스화 되는 것이기도 하다. 요즘에는 여러가지 감시 시스템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너무 걱정.. 더보기
끝없이 질문하는 아이, 성실하게 답변해라!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끝도 없이 질문하는 아이 때문에 조금은 귀찮았던 경험, 몇번씩은 있을 것이다. 몇번씩 대답을 해 줘도 이어지는 질문 공세에 조금은 답답함을 느꼈을 수도 있을 것이다. 이는, 질문하는 아이의 질문에 대해 바라보는 아이와 부모의 시각차가 반영된 것이기도 하다. 우리는 '정답'을 알려주려고 하지만 사실, 정답 유무는 중요하지 않다. 아이의 질문은 '대화'의 수단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는 연령과 상황에 따라 다소 다른 것이기는 하지만 3세를 전후에 이어지는 아이의 질문 공세는 호기심의 표현이기도 하지만 주로 '대화'를 이어가고자 하는 아이의 마음이 투영된 것이다. 어른은 정답을 이야기 함으로서 대화를 끝내려고 하지만 아이는 계속된 질문을 통해 대화를 이어가려는 것. 그 사이에 괴리가 생.. 더보기
말대답 하는 아이 교육법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을 다니는 취학전 아동들의 말대답은 청소년기에 하는 반항과 권위에 대한 도전을 의미하지 않는다. 우리는 육아를 하면서 성인에 준하여 생각하기 쉽다. 이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기는 하다. 이러한 말대답과 같은 성격적인 부분은 물론이고 건강의 측면에서도 그런 성향이 있다. 이런 이유로 말을 잘 듣지 않는다거나 말대답을 따박따박 하는 아이들에 대해 화를 내거나 강하게 훈육하는 경우들이 많다. 하지만 말대답 하는 아이는 성인의 그것과는 전혀 다르다. 반항의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단순히 대화를 하고 싶은 것, 언어를 익히는 과정 또는 자신의 감정 등을 표현하고자 하는 노력으로 나오는 것이다. 화를 낼 이유도 필요도 없는 것이다. 아이는 왜 말대답을 할까? 흔히 말대답을 부모의 권위에 도전하.. 더보기
강인함을 길러주기 위해 아파도 학교에 보낸다고? 우리나라 부모들은 아이들이 아파도 억지로 학교에 보내는 분들이 꽤 많다. 이는 우리나라 부모님들의 공통된 신념(?) 이랄까? 필자 역시도 초, 중, 고 모두 개근을 했다. 하지만, 이는 건강의 측면에서도 교육적 측면에서도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 아프면 쉬는 것, 지극히 당연한 것이고 상식 아니겠는가? 아이를 믿지 못하는 부모들. 우리나라처럼 아픈것에 대해 아이들을 믿지 못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갖고 있는 나라도 드물다. 꾀병 까지는 아니더라도 아이가 아파서 학교에 가지 못하게 되면 이것이 습관화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하는 부모님들이 많이 계신다. 그 마음이야 부모로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이들이 아픈데도 불구하고 학교를 억지로 보내는 것은 학대에 가까운 것이라는 점은 짚고 싶은 부분이다. 또하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