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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대표 수용성 비타민, 티아민(비타민B1) 효능과 급원 음식

티아민과 비타민B1은 같은 영양소.


흔히, 육류 섭취를 정당화(?) 할 때 언급되는 영양소가 바로 티아민이다.


티아민은 대표적인 수용성 비타민의 일종으로 몸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비타민이기도 하다. 물론, 비타민B1의 급원식품으로는 육류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육류,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를 통해 티아민을 섭취하는게 가장 효율적이기도 하다.



티아민 효능.



비타민B1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바로, 몸에 들어온 당질(탄수화물 등)을 에너지로 바꿔주는 기능이다. 비타민B1을 활력 비타민으로 이야기 하는 이유도 바로 티아민의 이러한 핵심적 역할 때문이다.


비타민B1이 부족하게 되면 음식을 효과적으로 에너지로 전환시키지 못하고 젖산이 쌓여 피로를 쉽게 느낀다. 비타민B1 결핍이 불러오는 대표적인 부작용으로는 아래의 것들을 꼽을 수 있겠다.


피로, 식욕부진, 헐떡거림, 심장 두근거림, 긴 및 신장기능 저하.


이러한 부작용들은 어찌보면 사소한 것.


각기병은 비타민B1 부족이 불러오는 대표적인 질환이다. 각기병은 체중이 감소하고 단기 기억상실이 일어나는 것으로 시작되어 보행이상, 혼수 등을 불러와 종국에는 사망까지 불러오는 질환이다.


또한, 티아민 부족은 당뇨병을 유발하기도 함으로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영양소이다.



티아민 음식.



사실, 정상적인 식사를 하는 사람이라면 비타민B1이 부족할 일은 없다.


국민건강영양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의 비타민B1 하루 섭취량은 권장량(남자 1.2mg, 여자 1.1mg)의 약 130~140% 수준이기 때문이다. 다만, 평균은 평균일 뿐. 개인의 식습관에 따라 비타민B1을 권장량 밑으로 섭취하는 사람도 많다.


티아민이 풍부한 음식은 아래의 것들을 꼽을 수 있겠다.


돼지고기, 장어, 잉어, 생햄, 붕어, 해바라기씨, 대두류, 수박, 현미, 아스파라거스, 버섯, 땅콩


가장 효과적인 급원 음식은? 바로 돼지고기다.


돼지고기는(부위에 따라 약간씩 차이는 있다.) 100g당 약 0.5mg이 들어있어서 1인분인 200~250g만 섭취해도 하루 권장량을 다 섭취할 수 있다. 비타민B1은 곡류에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정상적인 식사를 한다면 충분히 섭취하고도 남는 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