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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음식

암을 촉진하는 음식과 예방하는 식품

오늘은 암 예방 식품과 촉진 식품 등에 대해 다뤄보자.


그 전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은 음식은 어디까지나 음식이라는 것이다. 식품은 약이 아니다.


또한, 몇가지 암 예방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음식들을 집중적으로 섭취한다고 해서 암을 완전히 피해갈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암 발병의 예방을 보증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오히려, 편향된 식습관을 갖출 경우 오히려 몸에는 더 나쁠 수 있다.


식품영양학적으로 암 예방에서 강조하는 부분은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 여기에, 암 예방 식품 몇가지를 신경써서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라는 점. 강조해 본다.



암 예방 식품.



3대 영양소, 비타민 및 미네랄, 식이섬유.


우리 인간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하는 영양소들을 균형있게 섭취하는게 첫번째 식생활 수칙이 되겠다. 이와 더불어 양질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도록 하고 당지수를 급격히 올리는 식품은 피하는게 좋다.


최근, 된장과 같은 우리의 전통 발효식품이 암 예방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이는 콩을 원료로 한 식품들이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해 주는 원동력이 되기 때문이기도 하다.


1. 백미 대신 현미.

2. 녹황색 채소류 및 과일류.

3. 붉은 색 고기 대신 생선.

4. 해조류.


생선과 육류 모두 양질의 단백질 급원 식품이다.


그런데 생선이 더 유리한 점은 생선의 단백질에는 발암물질의 해독을 촉진하는 성분들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생선은 필연적으로 중금속 오염에 대한 우려가 있다.


따라서, 주당 2회 이상 섭취는 권하지 않는다. 또한, 태운 생선의 경우에는 단백질의 변형을 가져와 오히려 발암물질의 생성을 가속화 시키는 측면이 있음으로 주의하도록 하자.



암 촉진 식품.



암 예방을 위해 특별히 가려 먹어야 하는 음식은 없다고 봄이 타당하다.


이는 일반적인 사람은 물론이고 암 치료 중인 사람에게도 해당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밀가루 음식, 설탕, 육류, 가공식품, 정제소금 등은 가급적 피하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당장 문제가 된다기 보다는 장기적으로 건강을 해치기 때문에 언급되는 것들이다.


우선, 밀가루나 설탕 등의 경우에는 당지수가 높은 식재료들이다.


당지수가 높은 경우 장기적으로 인슐린 분비에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육류 역시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혈관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떤 음식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먹느냐 이다.


1. 직화, 훈연의 방식은 피한다.

2. 고열로 튀기는 음식은 피한다.

3. 인스턴트 방식으로 조리된 음식(화학 조미료를 많이 넣은 음식)


우리나라 사람들은 건강에 좋은 음식들을 찾아서 먹으려는 노력들을 한다.


하지만, 암 예방을 위한 가장 좋은 식생활은 특별한 음식을 찾아 먹는게 아니라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다. 식습관을 바꾼다는게 결국, 자신의 입맛을 건강하게 바꾸는 일이기 때문에 결코 쉬운 과정은 아니다.


신선식품을 즐겨 먹고, 육류는 가급적 피하며 먹더라도 발암물질의 생성이 최소화 되도록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들어 먹는 것. 이것이 핵심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