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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이교육

취학전 교육으로 좋은 아이 숫자 놀이

취학전 아이의 교육으로 좋은게 바로 수학적 교육이다.


수학적 교육이라고 해서 물론 어려울 것은 없다. 수에 대한 개념을 확립하는게 그 목적이다.


수학적 교육은 취학 후 학습능력 자체에 영향을 줄 뿐더러 수의 개념을 인지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줄 수 있어서 소위, '공부 잘 하는 아이'가 되는데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필자의 첫째는 어릴 때 숫자에 매우 큰 관심이 있었는데 이런 아이들은 숫자놀이를 통한 수학적 교육이 매우 효과적이며 아이의 자신감을 심어주는 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필자의 둘째는 숫자에는 관심이 없는 아이.(같은 뱃속에서 나왔는데 어찌이리 다른지.. ㅡㅡ)


이런 아이도 숫자놀이 등을 통해 미리 수학적 경험을 시켜주는 것은 중요한 과정. 결과적으로 숫자에 관심이 있는 아이든 없는 아이든 숫자 놀이는 아이의 교육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오늘은 취학전 교육으로 좋은 몇가지 숫자 놀이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한다.



수의 분류.


아이는 부모가 말하는 것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말을 배우기 시작한다.


숫자도 마찬가지. 하지만, 그 숫자가 얼마나 큰지, 수의 전후관계가 어떻게 되는지는 잘 모른다. 그냥 따라할 뿐. 여기서 숫자가 적혀있는 아이들용 교육자료를 활용해 순서와 크기 등을 가늠하게 해 주면 좋다.


아이가 지겨워 한다면 아이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 등을 활용해 작은 크기에서 큰 크기로 늘어놓고(또는 그 반대로) 숫자를 세어보는 식으로 수학적 경험을 하게 해 주면 좋다.


구슬 꿰기.


여러가지의 색과 모양을 가진 구슬을 준비해서 이를 모양별로 꿰어보는 놀이도 좋은 숫자놀이.


구슬을 다 꿰고 난 다음 몇개였는지 세어보는 식이다. 이는, 아이들의 패턴 이해 능력을 높이고 소근육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임으로 수학적 교육 뿐 아니라 아이의 두뇌 및 신체발달에도 도움이 된다.


아직 무언가를 꿰는게 어려운 어린 아이들이라면 비슷한 것 끼리 분류하는 식으로 응용해 접근하면 되겠다.



시장 놀이.


시장놀이는 숫자와 사물을 매칭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숫자놀이이다.


사과 몇개, 오이 몇개, 생선 몇마리, 우유 몇통 이런 식으로 접근하면 되겠다. 다양한 단위를 적용해 보면 아이가 물품의 종류에 따라 구분되는 단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는 또한 아이의 성장에 중요한 놀이 중 하나인 역할놀이를 하는 것이기도 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교육적 효과가 좋은 놀이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