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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이교육

유아 창의력 발달 놀이 다섯가지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때가 바로 유아시절이다.


특히, 만 4~5세의 아이들은 활발한 지적 호기심이 발생하는 나이이며 이에 따라 사물을 보는 다양한 관점이 형성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이 시기에 정형화 되어 있는 방식으로 사물을 인식하게 되면 창의적인 아이는 기대할 수 없다.


이 시기는 놀이가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발달시키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워 간다.


유의할 점은 부모가 알고 있는 문제해결 방식을 아이에게 바로 알려주지 말라는 것.


가급적 관찰자가 되주도록 하고 아이가 필요로 할 때 개입해 주는게 좋다. 정형화된 문제해결 방식이나 사물의 사용방식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것은 창의력 발달에 좋지 않다는 점! 강조하고 싶은 부분이다.



미술놀이.


물감놀이, 그림 그리기 등은 아이의 문제해결 능력을 발달시키는데 좋다.


지적성장을 돕고 인지 발달에도 좋다. 또한, 정서적 안정감과 같은 정신적 부분도 건강하게 갖추는데 도움이 될 뿐더러 소근육, 신경과 같은 신체적 발달을 돕는 데에도 좋다.


미술놀이는 유아교육의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용되는데 이는 미술놀이가 가진 지적, 정서적, 신체적 유용성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물감놀이, 점토놀이, 그림 그리기, 오리기, 붙이기


역할놀이.


다른 사람의 역할이 되어 본다는 것은 타인의 감정이 되어 본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역할놀이는 창의력 발달에 좋을 뿐더러 이보다 중요한 부분은 사회성을 길러준다는 점이다. 타인에 대한 공감은 바로 타인에 대한 배려로 이어지는 것이며 이것이 곧 사회성이다.


소꿉놀이, 인형놀이, 전화놀이, 운전놀이



블럭놀이.


블럭은 전통적으로 유아 창의력 발달을 위해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장난감이다.


만드는 방식에 법칙이 없으며 본인의 의지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모양을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만들어진 장난감 중에서는 최고의 창의력 발달 도구라 할 만 하다.


아이들은 블럭을 쌓고, 옮기고, 무너뜨리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 상상력을 발현하고 창의력을 키운다. 여기에, 논리력 및 두뇌 발달에도 도움이 되는게 블럭놀이.


이와 더불어 균형감, 근육의 협응력 등을 발달시킬 수 있어서 신체발달에도 도움을 주는게 바로 블럭놀이이다.



모래놀이.


모래는 아무런 형태가 없는 것.


따라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속의 것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으며 아이가 스스로 생각한 것을 만들어 냈을 때 성취감, 만족감도 높은 편이다.


요즘에는 놀이터에도 모래가 없는 곳이 많은데 이는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림자놀이.


상상력을 극대화 해 주는 대표적인 놀이가 그림자 놀이.


아이들은 그림자와 여기에 입혀진 스토리를 통해 머릿속으로 이를 형상화 하며 설레여 한다. 간단하게는 손으로만 할 수도 있고 도구를 활용한 인형극의 형식을 활용해도 좋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들어 가는 그림자 이야기는 아이들의 정서함양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잠자기 전 한번씩 그림자 놀이를 해 보자. 미리 스토리를 준비해 놓는다면 더욱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