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기 위해서는 저번에도 이야기 했듯이 1년 정도는 투자할 생각을 갖고 있어야 한다.
성실하게 학원 수업을 듣고 현장실습을 하면, 시험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쉽게 취득이 가능한 자격증이 바로 간호조무사 자격증이기도 하다.
간호조무사 학원비용의 경우 저렴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국비지원이 되는 자격사항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거의 비용이 들지 않거나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만 부담하면 되겠다.
다만, 이는 빼먹지 말고 학원에 다니면서(80% 이상 출석) 제적 및 중도탈락을 하지 않는 것을 전제로 한다.
국비지원과정은 기본적으로 자격증의 취득여부와는 관계가 없지만 성실하지 못한 자에게는 그 지원비용을 회수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제적 등을 한 경우 50% 회수) 또한, 자격증을 따지 못하게 되면 다음에는 지원받을 수 없음으로 이 부분도 유념해야 하는 부분.
간호조무사 학원에 따라 비용은 다소 다를 수 있다.
통상 전 과정 250만원~300만원 정도를 생각하면 무난하다. 또한, 학원에 따라 기본적으로 이야기 하는 수강료에 포함하는 사항들이 서로 다를 수 있다.(실습비, 교재료 등의 포함 및 미포함 여부에 따라 공지하는 가격이 다소 다를 수 있다.)
따라서, 싸다고 무조건 좋은 것도 아니며 대부분 국비지원이 되기 때문에 금전적인 부분을 크게 고려할 필요는 없다. 간호조무사 학원을 선택하는 요령은 비용이 아니라 학원의 규모, 취업지원 여부, 지리적 접근성 같은 것들이지 비용은 아니다.
간호조무사 학원을 다닐 때, 그 기본은 국비지원 과정(내일배움카드)을 선택하는 것.
- 1인당 연간 200만원 한도로 지원.
- 학원비용의 80%까지 지원.
- 훈련장려금 : 월 116,000원(80% 이상 출석)
절대다수의 학원은 국비지원 과정을 진행한다.
또한, 국비지원과정은 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수입원이기 때문에 학원 등의 홈페이지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는 한다. 다만, 국비지원 신청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개인이 해야 한다.
내일배움카드는 말 그대로 '카드'의 형태로 지급이 되는데 고용노동부를 통해 내용을 숙지하고 개인별로 신청을 해야 한다. 신청 및 안내는 고용노동부에서 운영하는 HRD-NET[링크] 이라는 직업훈련포털 사이트를 통해 확인하면 되겠다.
내일배움카드를 신청하면 발급까지 약 2주 정도가 소요되고 그 이후에 학원 등록을 하면 되겠다. 카드 신청후 약간의 시차가 발생을 함으로 학원 개강 시간과 잘 맞춰야 한다.(카드 발급 후 6개월 이내에 교육과정을 등록해야 한다.)
간호조무사 학원비용 중 자기 부담금의 경우 보통 월 5만원 정도 추가된다고 보면 되겠다. 다만, 식비 및 교통비로 나오는 훈련장려금까지 생각한다면? 거의 비용은 들지 않는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교재비 등이 존재함으로 수강료에 포함되어 있는 비용이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는 학원을 통해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