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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아이건강

잘 관찰해야 하는 신생아 기침

신생아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잘못된 상식을 갖고 있는 분들이 많다.


하지만, 생후 1개월 미만의 신생아도 감기에 걸릴 수 있으며, 단지 신생아는 티가 잘 나지 않을 뿐이다. 언듯 보면 아파보이지 않는 특성이 있는게 바로 신생아들의 질병 증상.


특히, 유의할 부분은 기침.



기침은 감기를 의심해 볼 수 있는 가장 흔한 증상이다.


신생아는 감기와 같은 작은 질병에도 상황이 급격히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기침을 한다면? 반드시 소아과 의사의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하겠다.


물론, 기침을 한다고 해서 모두 다 감기는 아니다. 모세기관지염일 수도 있고 후두염 등의 호흡기 질환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받아봐야 하는 것이기도 하다.


신생아 기침은 위험할 수 있다.



기침은 감기의 가장 흔한 증상이지만, 항상 유의해야 할 부분은? 폐렴이 오지 않았는지를 체크하는 것이다.


폐렴은 유아에게도 자칫 위험한 상황을 만들 수 있지만 신생아에게는 더욱 그러하다. 보통의 유아들은 폐렴을 앓게 되면 잦은 기침과 함께 고통을 호소하는데 신생아들은 언듯 보기에 별로 티가 나지 않을 수 있다.


기침을 하기는 하지만 극심하지 않은 경우도 있는게 바로 신생아 폐렴의 특성.


또한, 신생아의 경우 가벼운 감기에 걸리더라도 면역력이 약하기 때문에 급속히 상태가 나빠지는 상황이 올 수 있음으로 특히 유의해야 한다. 현대에 들어 신생아의 사망률이 떨어진 것은? 아이들의 면역력이 태생적으로 강해진 것이 아니라 환경적, 보건 의료적 부분이 개선되었기 때문일 뿐이다.


신생아는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는 잘못된 상식이 퍼진 것은 신생아들은 거의 밖에 나가지 않기 때문에 외부의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이 극히 적기 때문에 발생한 오해이다.


따라서, 자녀가 여러명인 경우 등에는 특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신생아 기침은 이상 증상.



결과적으로 신생아가 기침을 한다는 것은? 비상한 관심을 갖고 봐야 한다는 신호가 되겠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신생아 기침이라 함은 일시적인 한두번의 기침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으로 기침을 하는 것을 이야기 한다. 한두번의 기침은 공기 속 먼지나 환경적 이유와 같은 물리적인 사유로 언제나 발생할 가능성은 있는 것.


따라서, 일시적인 기침을 하고 아이가 기침을 한 이후에도 잘 놀고 잘 먹는 등,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은 행동을 보인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단, 아이가 기침을 하고 또한, 평소와 다른 패턴을 보인다면? 그 수준이 매우 약한 변화라 하더라도 진찰을 받아보는게 좋다.


신생아는 잘 티가 나지 않는다! 라는 점! 강조하고 싶다.


또한, 이상이 없을 것으로 예상이 되지만 마음에 조금 걸린다면? 고민하지 말고 소아과 의사와 상담하길 권한다. 병원에 가는 이유는 병을 치료받기 위한 것도 있지만, 육아상담도 하고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받기 위한 것도 있는 것이니 말이다.